{"product_id":"book-9791163022244","title":"아도니스 12(완결)","description":"“제게 기회를 줘서 감사합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떨어지고 있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곧 어둡고 평온한 밤이 찾아올 예정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를 포기하지 않아 줘서, 고마워요.”\u003cbr\u003e\n\u003cbr\u003e\n붉고 노란 아도니스는 원래 하늘의 일부였던 것처럼 \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늘과 닮은 색을 뽐내며 낮과 밤의 경계선을 무너뜨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곳이 하늘인지, 땅인지, 꽃인지 알 수 없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고맙다. 나를 사랑해 줘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르하드가 제 안의 모든 사랑을 담아 이아나를 품에 끌어안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게 해 줘서. 나를 행복하게 해 줘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아나는 행복했다. 이 시간이, 이 순간이, 벅차도록 좋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열심히 살아오길 잘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회상하기도 하고, 추억하기도 하고, 잊기도 하고.\u003cbr\u003e\n\u003cbr\u003e\n힘들어서 주저앉기도 하고, 화가 나서 발버둥 치기도 했지만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리길 잘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행복은 언제나 한 송이 꽃처럼 길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행복해요.”\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마침내, 이아나는 그 꽃에 닿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883176188,"sku":"9791163022244","price":13.2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3022244.jpg?v=177638613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302224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