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3491712","title":"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description":"『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자연과 고향, 가족과 어린 시절의 기억, \u003cbr\u003e\n그리고 병마와 마주한 삶의 시간을 시조의 언어로 담아낸 창작시조집이다.\u003cbr\u003e\n시인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부터 들과 산의 풍경, 농촌의 고된 일상, 어머니의 손맛과 아버지의 삶, 형제와 친구에 대한 추억, 오랜 세월 함께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까지 우리 삶의 가까운 곳에서 시의 소재를 길어 올린다. 「터널 타고 오는 봄」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꽃의 생명력을 노래하고, 「어머니의 헌 집터」에서는 이제는 흔적만 남은 고향과 가족의 기억을 애틋하게 되살려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시인의 시선은 자신의 삶으로 깊숙이 향한다. 병원과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삶의 유한함과 두려움을 마주하면서도, 작은 햇살과 자연의 소리,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온기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발견한다. 「마침표 찍는 날엔」과 「나를 위한 기도」에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남은 시간만큼은 후회 없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또한 작품 곳곳에는 생활 속 익살과 따뜻한 해학이 스며 있다. 무거운 삶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시인의 시선은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마지막 제5부에서는 의암호와 팔봉산, 구룡령, 폐사와 갈대, 귀뚜라미 등 자연의 풍경을 시조로 빚어내며 시와 삶, 자연이 서로 이어지는 순간을 보여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결국 한 사람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기록이면서,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그리운 날들과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삶의 순간들을 함께 들여다보게 하는 시조집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222577938684,"sku":"9791163491712","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3491712.jpg?v=178851337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349171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