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3491774","title":"소원을 띄우는 강(태원 신인선 111)","description":"강물처럼 흘러온 삶의 풍경, 그 위에 조용히 띄운 소원 하나\u003cbr\u003e\n강물처럼 흘러온 삶의 풍경, 그 위에 조용히 띄운 소원 하나\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원을 띄우는 강』은 일상의 작은 풍경과 사람의 온기, 자연의 변화와 가족에 대한 사랑, 지나온 시간의 기억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담아낸 함태선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은 꽃 한 송이와 바람 한 줄기, 어머니의 손길과 아이들의 웃음처럼 평범하게 스쳐 지나기 쉬운 순간들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 마음을 담담하고 따뜻한 언어로 건넨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은 「틈에서 피는 것들」, 「생활의 온도」, 「사람이라는 풍경」, 「길 위의 시간」, 「존재의 시간」 등 다섯 부로 구성되어 있다. 산수유와 수국, 동백과 벚꽃 같은 꽃과 나무에서 시작해 시장의 좌판과 어머니의 밭, 가족의 기억과 손주들의 웃음, 그리고 여행길에서 마주한 풍경과 삶의 내면에 이르기까지 시선은 자연스럽게 삶의 안팎을 오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특히 이 시집에서 자연은 단순한 배경에 머물지 않는다. 꽃은 그리움과 사랑이 되고, 강은 기억과 소망을 품으며, 계절의 변화는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게 한다. 때로는 상처와 외로움, 이별과 상실을 마주하지만 그 끝에서 다시 삶을 향해 걸어갈 힘을 발견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표제작 「소원을 띄우는 강」에서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물 위에 등불을 띄우며 소원을 빌고, 그 작은 불빛들이 강물의 흐름을 따라 하나의 희망으로 이어진다. 시인이 말하듯 이 시집은 한 사람의 소원만을 담은 책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 한 조각이 잠시 머물고 다시 힘을 얻어 흘러가기를 바라는 작은 기도의 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의 기쁨과 슬픔, 기다림과 그리움이 강물처럼 흘러가는 동안, 시인은 그 곁에서 만난 사람과 풍경을 오래 바라본다. 그리고 그 시선 끝에서 우리에게 묻는다.\u003cbr\u003e\n지나온 시간 속에서 우리가 끝내 마음에 품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원을 띄우는 강』은 그 질문에 대한 한 사람의 조용한 답이며, 독자의 마음에도 저마다의 소원 하나를 띄워 보내는 시집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93312475388,"sku":"9791163491774","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3491774.jpg?v=179188351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349177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