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3500124","title":"호미곶 가는 길","description":"작가이자 교사 김일광이\u003cbr\u003e\n\u003cbr\u003e\n한반도의 동쪽 끝인 호미곶의\u003cbr\u003e\n\u003cbr\u003e\n텃밭에서, 해안 산책길에서 만난 생명들과 나눈 이야기\u003cbr\u003e\n황혼의 나이에 바라본 인생의 풍경들을 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포항에서 태어나 평생을 포항에서 산 동화작가 김일광이 \u0026lt;호미곶 가는 길\u0026gt;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들고 돌아왔다. 작가는 평소에도 포항을 작품의 배경으로 삼아 지역 사람들의 삶을 넉넉히 담아낸 바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포항 구룡포에서 고래잡이를 하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동화 \u0026lt;귀신고래\u0026gt; 등에서 바다 생명체에 대한 애정을 들려준 바 있는 작가는 이번에는 잔잔한 에세이를 통해 포항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가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포항의 풍경과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67편의 에세이들을 모았다. 또한 40여 년 교직 생활에 몸담은 바, 그동안 만난 제자들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포항도 근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급격하게 도시화가 이루어진 도시다. 하지만 작가의 가슴 안에는 어릴 적 보고 자랐던 자연이 숨 쉬고 있다. 물론 어릴 적 농촌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생명의 존재들을 까맣게 잊고 지냈다. 나이가 들어 집 둘레에 텃밭을 가꾸면서, 흙과 풀과 나무를 다시 보게 된다. 주변의 동물과 곤충을 통해 녹색 생명들의 신비를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는 것이 바빠 주변에 눈을 돌리지 못하는 시간을 건너 온 작가는 작은 것, 낮은 것을 바라볼 줄 아는 나이가 되어서야 그것의 소중함들을 제대로 음미하며 살게 된다. 작가가 만난 포항의 풍경과 사람 또한 눈여겨보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들이다. 작가는 삶의 작은 풍경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을 길어내고 있다. 인연이라는 것이 새삼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180101884,"sku":"9791163500124","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3500124.jpg?v=177604283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350012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