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4403059","title":"일 년 엄마와 산소 여자","description":"아이들의 담임이 되면 일 년 동안은 아이들의 엄마로 최선을 다하며 ‘일 년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는 끝없이 산소를 뽑아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산소 여자’로 살았습니다. 육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떳떳하게 최선을 다하며 살았지만, 시대와 정책을 따라 다닌 못난 교사였음도 이제야 지면을 통해 고백합니다. 교육 철학은 개똥철학이었을 겁니다. 비겁함도 알고 있습니다. 그게 공교육을 하는 교사의 길인 줄 알았습니다.\u003cbr\u003e\n그래도 42년의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그냥 묵혀 두기가 아까워 조심스럽게 꺼내 놓습니다. 돌아보니 바보 같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야기를 시작하며〉 中\u003cbr\u003e\n \u003cbr\u003e\n「일 년 엄마와 산소 여자」는 태백 탄광촌에서 시작하여 삼척 맹방 해변의 학교까지, 약 42년간 초등학교 교사와 교감으로 재직하면서 만났던 삶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소탈하게 꺼낸 소중한 이야기다. 아이들의 담임을 맡았을 때는 ‘일 년 엄마’로, 스스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씩씩하게 스스로 산소를 만들어 ‘산소 여자’로 살아 온 이야기이다. \u003cbr\u003e\n늘 일기와 메모, 편지글들을 쓰고 모아 온 42년의 결실을 사과 박스 속에 묻어 두기에는 너무나 아까워, 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꺼내 놓으려 한다. 부끄럽고 많은 망설임도 있었지만 그래도 42년 초등학교 교사라는 한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걸 스스로 칭찬하며, 지금까지 만나 온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996975356,"sku":"9791164403059","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4403059.jpg?v=17760457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440305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