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5120283","title":"어느 이등병의 편지(개정판)","description":"1970년대 동부전선의 군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편 『어느 이등병의 편지』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1980년대 초반 시와 단편소설이 중앙일간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그 후 동화까지 영역을 넓히며 전방위 글쓰기 작가로 활동해온 문형렬 소설가가 10년 전 선보였던 장편소설 『어느 이등병의 편지』를 다시 출간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문형렬 작가는 1970년대 후반 동부전선의 비무장지대(DMZ) 남쪽 철책선을 지키던 전방부대에서 겪었던 국방의 의무를 1982년부터 한 편씩 쓰기 시작해 30년 만인 2012년에 완성해 독자들에게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하지만 그 당시 못 다한 이야기들이 마음속에 앙금처럼 계속 미진하게 남아 있었다는 문형렬 작가는 “북한에서 발굴된 미군의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전사자들에 대한 그들의 존경심이 너무 부러웠다며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눈만 크게 뜨면 눈앞에서 동부전선의 폭설이 쏟아져 내린다. 살아서도 이런데, 거친 전쟁터, 황량한 고원에 묻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12만3천여 병사들의 한과 가족들의 그리움은 무엇으로 불 밝힐 수 있으랴. 첫사랑처럼 사라진 우리 젊은 날의 꿈을 그리운 언어로 새겨서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옛 병사들에게 그들이 돌아오는 길을 한자락이나마 비추고 싶어서다.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돌아오지 못한 그들이 다 돌아오면 우리가 떠나보낸 청춘들도 뒤따라 돌아오리라”라고 개정판을 내는 이유를 밝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느 이등병의 편지』는 5월의 꿈, 세월교, 실명기, 금강산 꽃구경, 명인명견열전, 삼수갑산, 산수유와 자동소총 등의 소제목을 중심으로 춥고 배고프고 고단했던 동부전선 전방부대의 군생활을 겪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103보충대와 입대부터 DMZ 근무와 내무반 생활, 그리고 제대까지 3년 동안의 군대 이야기를 끌고 가는 하길오는 문형렬 작가의 분신과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재수 끝에 지방대학에 들어갔지만 불현듯 젊음이 허망하게 여겨진 후 입대한다. 하길오의 고향 친구 황동수도 함께 입대하게 되었다. 황동수는 홀어머니와 세 동생을 둔 장남이다. 보충대부터 고문관이란 소리를 들으면서도 늘 열성적으로 군생활을 한다. 후방 전출을 하루 앞두고 북으로 넘어가버린 최 상병, 결국 술집 사장이 되는 선임하사 지중삼, 장기 지원한 ROTC 출신 소대장 조 중위, 군수장교 백중기, 술집주인 포 영감과 이복남매인 금출과 금옥, 보은 산골에서 온 계순 등 등장인물들의 신산한 이야기가 펼쳐진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998291196,"sku":"9791165120283","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5120283.jpg?v=177602261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512028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