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5121396","title":"검은 봉다리(현대시세계 시인선 139)","description":"춘천이 기른 시 노동자 유기택 시인, 일곱 번째 시집 『검은 봉다리』 출간\u003cbr\u003e\n춘천 〈시문〉 동인, 전 춘천민예총 문학협회장, 전 강원민예총 문학협회장을 역임하고 2018년 강원문화예술상 수상했으며 자칭 ‘춘천이 기른 시 노동자’라 일컫는 유기택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검은 봉다리』를 펴냈다. \u003cbr\u003e\n문장이 벚꽃으로 터져버릴 수 있을까. 유기택 시인의 시집을 읽으면 맨 처음 드는 생각이다. 꽃이 피는 속도처럼 멀고도 아련하고 서늘한 문장이 도대체 가능할까, 라는 질문도 함께. 골몰하다가 아무렇게나 널려 있는 ‘그늘’을 밟았던 모양이다. 벚꽃은 문장이 아니니 문장이 벚꽃으로 터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사변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827765500,"sku":"979116512139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5121396.jpg?v=177638588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51213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