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5863852","title":"예학 강의: 공자편","description":"예(禮)란 무엇인가? 예란 사람이 지켜야 할 ‘마땅한바[宜]’를 형식으로 나타낸 행동 규범이다. 즉 예는 인간생활의 도(道)의 규정이며, 사회질서의 준칙이다. 따라서 예라는 형식이 성립되려면 반드시 ‘마땅한바’가 전제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과거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예란 인간이 살아가는 형식의 모든 것, 외적인 가치의 총체적인 것을 말 한다. 자신을 수양하는 것에서부터 부모·형제·부부·가족·이웃, 인간관계의 형식과 내용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의식주 등 일상생활의 문화와 정치·사회·경제·습속·관혼상제 등 한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정신적 골격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는 무한하다. 그러므로 고금을 막론하고 예가 없는 사회를 상정하기란 쉽지 않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중국 선진시대(先秦時代) 초기의 ‘예(禮)’ 관념은 대부분 예의제도를 근거로 천지자연의 질서를 구축하는데 있었다. 그 주요한 의의는 종교 신앙의 제사의식으로 재앙을 극복하고 복(福)에 이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역사의 변천과 인류 지식의 점진적인 발전으로 말미암아 ‘예(禮)’ 관념은 점차 변화되어 갔다. 춘추시대에 이르러 ‘예(禮)’ 관념과 내용은 원시 종교적 의미를 탈피하여 인문세계의 공동 이념으로 변화되어 갔는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공자는 상당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먼저 ‘인(仁)’을 예의 정신으로 삼고, ‘예(禮)’를 인의 이성 자각으로 여겼으며, 도덕의 중요한 근간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예제(禮制)의 규범을 통하여 사회질서를 중건하고 생활 및 일체 사물의 합리(合理)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001763580,"sku":"9791165863852","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5863852.jpg?v=177638662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586385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