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6572265","title":"포닝","description":"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포닝'\u003cbr\u003e\n나도 모르게 \"미안해\"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사람, 거절 한마디가 모든 것을 망가뜨릴 것 같아 늘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 나를 함부로 대하는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내가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u003cbr\u003e\n우리는 이들에게 말한다. \"자존감을 키워야지. 선을 그어야 해.\" 그러나 그런 말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랜 시간 관계 속에서 위협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순응'은 삶의 대응 방식으로 단단히 굳어졌기 때문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포닝(Fawning)》은 트라우마의 마지막 퍼즐, '순응'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위협 앞에서 세 가지로 반응한다고 배웠다.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굳어버리거나. 그런데 오랫동안 이름 붙여지지 않았던 트라우마의 네 번째 반응이 있다. 위협을 감지하는 순간 싸우지도 도망치지도 않고, 오히려 상대의 기분을 맞추고, 비위를 살피는 것. 바로 '포닝', 즉 '순응'이다.\u003cbr\u003e\n심리학에서 말하는 순응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방어 기제로,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이나 관계에 오히려 가까이 다가서고 환심을 사려 하는 행동을 뜻한다. 20년의 임상 경험을 가진 트라우마 전문가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그동안 '성격'이라 믿어온 반응이 사실은 우리 몸의 치열한 생존 전략이었다고. 순응 반응은 고쳐야 할 결함이 아니라,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신경계가 선택한 최선의 방어였다고. 《포닝》은 순응의 메커니즘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도움으로써, 비로소 여기에서 벗어나도록 이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중요한 특징은 심리학 이론만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겪어낸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임상심리학자이기 이전에, 본인 또한 평생 순응 반응을 안고 살아온 사람이다. 이 책에는 저자와 내담자들이 순응 반응을 온전히 이해하고 인정하며, 마침내 그 고리를 끊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책의 각 장에서는 우리 안의 건강한 투쟁 반응을 일깨우는 과정, 경계를 세움으로써 나의 중심을 되찾는 방법,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안전하게 드러내며 관계를 맺는 법을 소개한다. \u003cbr\u003e\n저자와 내담자들을 치유로 이끈 이 접근법을 통해서, 독자들 또한 타인의 궤도를 떠나 '나'의 중심으로 돌아오는 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과의 다정한 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그 토대 위에서 타인과의 다정한 관계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30730547452,"sku":"9791166572265","price":26.7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6572265.jpg?v=177740344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657226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