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7090096","title":"당쟁사 이야기(쉽게 읽는)","description":"조선시대 당쟁사는\u003cbr\u003e\n어제의 역사이자 오늘의 정치사이다\u003cbr\u003e\n요즈음 한국 정치가 무척 혼란스럽다. 상대방이 주장하면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자기만 알아들을 수 있는 자작의리(自作義理)가 만연하다. 마치 조선시대 당쟁의 논리를 보는 것 같다. 조선시대의 유교적 문치주의와 현대의 의회 민주주의가 정치체제만 다를 뿐 하는 작태는 꼭 빼닮았다. 나는 이런 점을 비판하기 위해 2000년 3월에 『조선시대 당쟁사』(1)(2)를 펴냈고, 이 책을 반겨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여러 쇄를 찍었다.\u003cbr\u003e\n그런데 2013년에 문재인 의원 덕분에 이 책이 다시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대선에서 패한 그가 부산에 칩거하는 동안 이성무의 『조선시대 당쟁사』를 읽었다고 말한 것이 여러 신문에 기사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찍어놓은 책이 동이 나 부랴부랴 다시 몇 쇄를 찍어야 했고, 필자인 나는 여기저기 방송에 불려 다니기까지 했다.\u003cbr\u003e\n이런 분위기 속에서 출판사에 『조선시대 당쟁사』가 분량이 많고 내용이 광범위하여 읽기에 어려운 점이 있으니, 청소년들부터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보다 쉽고 일목요연하게 읽을 수 있는 대중교양서용 책으로 새롭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요청을 해 왔다. 나는 처음에는 주저했으나 이 책이 기왕에 대중용으로 쓰인 것이니, 그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한 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책 제목도 평이하게 ‘당쟁사 이야기’로 정했다.\u003cbr\u003e\n우선 당쟁에 관한 이론이나 논설은 빼고, 조선 후기 당쟁사를 시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기로 했다. 특히 당쟁과 근대사와의 관계를 조망하기 위해 외척세도정치의 하한을 대원군과 민비의 정쟁까지 늘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309108476,"sku":"9791167090096","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090096.jpg?v=177639280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70900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