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7135384","title":"하루하라 미나와 순정 1","description":"1926년 여름.\u003cbr\u003e\n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u003cbr\u003e\n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u003cbr\u003e\n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u003cbr\u003e\n\u003cbr\u003e\n“하야시 �세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u003cbr\u003e\n임준세.\u003cbr\u003e\n\u003cbr\u003e\n“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u003cbr\u003e\n“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u003cbr\u003e\n“……너무 솔직하시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u003cbr\u003e\n서글서글, 언죽번죽, 뻔뻔하게 잘도 웃는다.\u003cbr\u003e\n밸도 없는 사내 같으니.\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렇게 출세하고 싶어요?”\u003cbr\u003e\n“안 됩니까?”\u003cbr\u003e\n\u003cbr\u003e\n결단코 함께 필 수 없는 꽃이 있다.\u003cbr\u003e\n태생적으로 섞이지 못할 사람이 있다.\u003cbr\u003e\n그러니 미나 또한 이 철칙을 꼭 기억해야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래 기다렸습니다. 하루하라 양.”\u003cbr\u003e\n\u003cbr\u003e\n순진하게도 그런 상대를 마음으로 대했다가는,\u003cbr\u003e\n정녕 걷잡을 수 없이 우스워지고 말 테니까.","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729161468,"sku":"9791167135384","price":1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135384.jpg?v=17763950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713538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