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7282897","title":"미치도록 원하는 2","description":"“사랑에 빠져 사리 분별 못하는 거.\u003cbr\u003e\n그걸 나랑 해주면 좋겠는데, 아주 유치하게.”\u003cbr\u003e\n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윤해수와 투자 회사 대표, 채지석.\u003cbr\u003e\n고작 주사 하나로 복잡하게 얽힌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살벌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습니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은밀한 숨결이 뒤섞일 만큼, 서슴없이 좁혀진 거리.\u003cbr\u003e\n이 남자 도대체 뭐지?\u003cbr\u003e\n그렇게 끝날 인연이라 생각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윤해수는, 앞으로 3년간, 채지석의 아내로서 맡은 바 의무를 다할 것이며.”\u003cbr\u003e\n\u003cbr\u003e\n다시 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남자가\u003cbr\u003e\n말도 안 되는 계약서를 들고, 자신을 찾아오기 전까지는.\u003cbr\u003e\n\u003cbr\u003e\n“돈으로 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짓 따위 벌이지 않았겠지.”\u003cbr\u003e\n“돈으로 안 받으면요?”\u003cbr\u003e\n“네 시간으로 갚아. 내 옆자리, 내 곁에서.”\u003cbr\u003e\n“이렇게까지 해서, 채지석 씨가 얻으려는 게 뭐예요?”\u003cbr\u003e\n\u003cbr\u003e\n내려 뜬 눈이 서서히 옭아매듯 해수의 입술로 향했다.\u003cbr\u003e\n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그가 미치도록 원하는 게 뭔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574922492,"sku":"9791167282897","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282897.jpg?v=177639378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728289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