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7370419","title":"팔색조의 섬(윤후명 소설전집 5)","description":"절대고독의 섬에서 갈망하는 원형으로의 회귀\u003cbr\u003e\n\u003cbr\u003e\n투명하게 깊어져 발하는 윤후명 소설의 빛깔\u003cbr\u003e\n2021년 제62회 3·1문화상 예술상을 수상한 소설가 윤후명 소설전집 다섯 번째 권 《팔색조의 섬》. 2016년에 출간된 윤후명 소설전집 제5권 《섬, 사랑의 방법》의 개정판으로, 지심도를 배경으로 쓴 〈팔색조의 섬〉을 비롯해 이른바 ‘섬’ 연작이 수록되어 있다. 윤후명 소설의 1인칭 화자는 군중과 외떨어진 존재로서 절대고독의 섬을 닮아 있다. 시간이 유예되고 추억마저 허락되지 않는 곳에서 그는 인간의 아픔, 신비한 열정, 고독과 소외를 잔잔히 드러낸다. 한편, 작가는 이번 전집에서 기존에 실렸던 단편들을 전체적으로 손보고 제목도 교체했을 뿐만 아니라 단편 〈북회귀선을 넘어서〉와 중편 〈섬, 사랑의 방법〉을 엮어 두 편의 연작소설(〈향기의 이름〉 〈초원의 이름〉)로 확대, 개작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섬에 갈 때마다 그곳에 살고 있는 나를 만난다. 여러 섬들에 내가 살고 있다. 그들은 언제나 ‘홀로’ 있으려 하기 때문에 남들은 그를 모른다. 그러므로 그는 ‘나’로서 또 다른 나를 만난다. 다분히 현학적인 이런 말을 구차스럽게 해야 하는 내가 가엾다. 나는 섬에 사는 나를 진정 만날 수 없는가. 이 소설도 구차스러워서 나는 어디론가 떠나지 않을 수 없다. 이 소설이 떠남을 말하고 있는 것은 그래서이다. _‘작가의 말’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913383164,"sku":"9791167370419","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370419.jpg?v=177639620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73704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