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7376695","title":"마음 박물관","description":"사는 것도 귀찮고 죽는 것도 귀찮을 때\u003cbr\u003e\n삶의 순간들에 대한 마음의 풍경화\u003cbr\u003e\n\u003cbr\u003e\n기발한 상상력과 눈부신 색채\u003cbr\u003e\n화가 황주리 신작 산문집 출간\u003cbr\u003e\n\"기억 저편에서 한 올씩 건져올린 한 예술가의 여정을 본다.\u003cbr\u003e\n아프지만 따듯하고, 유머러스한.\"_장석남(시인)\u003cbr\u003e\n\u003cbr\u003e\n기발한 상상력과 눈부신 색채로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화가 황주리의 신작 산문집이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황주리는 캔버스 위에서 색채의 연금술을 부리는 화가일 뿐만 아니라 소설, 칼럼을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온 종합예술인이다. 그의 글은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안에서도 결코 마모되지 않을 순간을 포착해내는 회화적 스냅숏으로, 그림만큼이나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과잉된 정보의 범람 속에서 현대인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동시에 잃어버린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느끼기도 전에 빠르게 넘어가버리는 숏폼처럼, 우리의 삶도 충분한 사유의 흔적 없이 그저 휘발되고 소비될 뿐이다. 읽고 사색하는 근육은 점점 말라가고, 좋아하는 것을 받아들일 때의 \"박동\"은 희미해진다. 언제 가장 심장이 크게 뛰었는지 묻는 질문에 머뭇거리지 않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황주리는 신작 《마음 박물관》을 통해 우리가 그간 무심코 건너뛰었던 그 \"심장의 박동\"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함께 실린 그의 그림들이 글의 깊이를 더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고독과 혐오가 시대의 공기가 되어버린 지금, 인간의 실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어쩌면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삶의 본질적인 지혜와 사랑일 것이다. 황주리의 글에는 우리가 속도에 치여 잊고 있던 사랑의 원형과, 우리에게 절실한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삶의 궤적을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늘도 우리는 매 순간 우리 심장의 박동을 건너뛴다. 검은 건반과 흰 건반을 건너뛰는 열 개의 손가락처럼 소중한 그 무엇을 잃어가며, 아니 우리가 잃어버린 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건너뛴 심장의 박동에 관한 이야기, 우리 모두의 사랑이거나 사랑이 아닌 이야기, 오늘 죽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본 어제의 거리 풍경, 아니 그가 사라진 뒤에도 끊임없이 흘러가는 강물 같은 일상의 풍경, 이제는 사라진 자와 아무 상관도 없는 듯 무심하게 흘러가는,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한때 무척이나 소중했던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_'서문'에서","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46409818364,"sku":"9791167376695","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376695.jpg?v=178307022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737669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