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7423849","title":"중국어 '파'자문을 말하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把’자문은 현대 중국어의 상용 문형이다. 관찰에 따르면, 중국 한족 어린이들은 두 살이 넘으면 바로 ‘把’자가 들어간 문장을 말하기 시작한다. ‘把’자문은 중국어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며, 통사법이 다양하고 의미가 생동적이어서 현대 중국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수한 문형이 되었다. 이는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중국어를 학습할 때의 난점이며, 연구자에게도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다. \u003cbr\u003e\n이 번역서는 중국사회과학원 언어연구소 소장이자 중국 언어학회 회장인 장보쟝(?伯江) 교수의 「?“把”字句」(?林出版社, 2019)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원서는 선쟈쉬안(沈家煊) 선생님이 탈인도·유럽어적 시각에서 중국어에 대한 제반 문제를 재조명하고자 주편(主?)한 중국어 언어학 쟁점 연구총서(?言??点???究??) 가운데 하나로 기획 저술된 연구서이다. \u003cbr\u003e\n이 책은 중국어 ‘把’자문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를 체계성 있게 총체적으로 논하고 있다. \u003cbr\u003e\n주어-술어-목적어가 기본 어순인 중국어에서 ‘把’자문은 일반적으로 특수구문의 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把’자문에 관한 많은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들이 남아 있다. 예를 들면, ‘把’자문을 ‘주어-동사-목적어’ 어순의 변이형식으로 볼 수 있는가이다. 이에 대해 저자의 대답은 부정적이다.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와 동시에 저자는 ‘把’자문을 사용하는 가장 포괄적인 이유를, 통시적으로는 뤼수샹(?叔湘)의 ‘통사적 경쟁설(句法???)’에서 찾을 수 있고, 공시적으로는 선쟈쉬안의 ‘주관적 처치설(主??置?)’에서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피력하고 있다. \u003cbr\u003e\n아울러 ‘把’자문은 일반적인 통사론의 통사 조작으로는 설명하기가 어려우므로, 화용적인 측면과 문형 자체의 의미라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이에 따라 저자는 원서의 틀을 상편과 하편 두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상편에서는 통사 구조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하편에서는 의미와 화용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상편 1-5장에서는 각각 ‘把’자문의 주어와 목적어, 성분 간의 제약 관계, ‘把’자문의 통사 변환, ‘把’자문의 생성 방식, ‘把’자문은 통사 과정인가의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하고 있다. 이어지는 하편 6-11장 가운데 앞부분 다섯 개 장에서는 각각 주어의 의지성, 목적어와 확정성(상, 하), 동작의 결과성, 문형의 처치 의미라는 제목으로 ‘把’자문의 의미 문제를 다루었고, 11장에서는 ‘把’자문의 화용적 특징을 서술하고 있다. 저자의 주된 관점은 10장과 11장에 걸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는 원서의 주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u003cbr\u003e\n중국어 문장에서 흔하게 보이는 ‘把’자문, 그것의 의미와 용법이 중국어 학습자에게는 파악하기 녹록치 않음이 틀림없다. 본 번역서가 국내 중국어 학습자는 물론이고 연구자들께도 ‘把’자문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481238780,"sku":"9791167423849","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423849.jpg?v=17763934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742384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