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7853202","title":"할머니의 품은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났다","description":"나는 떠나는 할머니의 귀에 대고 말했다.\u003cbr\u003e\n그것은 사는 동안 매일 나눠야 했던 소중한 말들이었다.\u003cbr\u003e\n이 책은 삼십여 년간 정을 나눈 할머니의 노화와 죽음을 겪으며 써 내려간 에세이입니다. 제 할머니는 인생의 황금기에 상경하여 오십여 년을 도시에서 살다 간 사람입니다. 도시 노인의 늙음과 죽음을 관찰자와 당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이 글을 썼습니다. '오랜 준비 끝에 맞는 이별이라면 조금은 가볍지 않을까,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를 생각했던 저는 이 과정을 겪으며 세상에 후회 없는 이별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할머니와 아주 천천히 이별하고 있습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34599766268,"sku":"9791167853202","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853202.jpg?v=178531799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78532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