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019133","title":"은행나무 (큰글자도서)","description":"(큰글자도서)\u003cbr\u003e\n일백열다섯 그루의 은행나무가 품고 있는\u003cbr\u003e\n길고 긴 시간의 내음...\u003cbr\u003e\n역사의 풍경에서 쉼 없이 호흡하는\u003cbr\u003e\n금빛 그들을 찾아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은행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는 이야기가 있다. 그 나무는 마치 사람처럼 난 곳이 다르고 자란 곳이 다르고, 모습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설화가 다르다. 찾아보지 않아도, 둘러보지 않아도 은행나무는 거기 그렇게 다채로운 풍광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직한 채 서 있다. 이제 우리가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일 차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거기, 그 은행나무가 서있다\u003cbr\u003e\n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은행나무, 광화문에서 옮겨진 은행나무들, 뒤늦게 자식을 얻은 은행나무, 사람에게 아들을 점지해주는 은행나무...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는 언제나 우리 곁에서 함께 숨 쉬고 있다. 따뜻한 가을 햇살과 그 햇살에 반짝이는 노란 은행잎. 사람들이 은행나무 주위로 모여드는 이유는 아마도 맑은 공기와 좋은 경치 속에서 자란 넉넉함과 느긋함이 느껴지는 노란 은행잎 때문일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천박하지 않은 노랑의 소박한 아름다움\u003cbr\u003e\n너무 화려하지 않고, 그렇기에 천박하지 않으며, 소박하지만 많은 이파리가 모이면 하나의 금빛 물결을 이루는 은행나무는 약재로도 쓰이고, 고운 가구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 성장한 은행나무가 있고, 강원도 삼척에는 1,600년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다. 그밖에도 전국 각지에는 수많은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시도기념물, 또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이들 은행나무에는 우리의 역사와 민속신앙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은행나무는 오래 전부터 우리의 벗이며, 경외의 대상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여행의 미학을 아는 정치학자의 은행나무 흔적 좇기\u003cbr\u003e\n이 책의 저자는 2008년 한 해 전국을 돌며 은행나무의 흔적을 좇았다. 곳곳에 산재해 있는 은행나무를 따라 길고 긴 여정을 떠난 저자는 전문 여행가가 아닌 정치학자다. 떠남의 미학을 아는 정치학자의 은행나무에 대한 애정이 곳곳에 사무친다. 직접 찍은 풍부한 사진과 각각의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설화는 그간 잊고 지냈지만 여전히 돌아보면 곁을 지키고 선 은행나무의 기억을 되살린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 은행나무.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기쁨을 가져다 준 은행나무.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할 차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991494396,"sku":"9791168019133","price":47.1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019133.jpg?v=177601771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01913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