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060296","title":"달팽이 산을 오르다","description":"이경남 시인의 첫 수필집『달팽이 산을 오르다』는 날로 복잡해지고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무엇인가 한 템포의 쉼표 하나를 찾게 해준다. 화려하고 매끄러운 문체가 아니라 평상시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서로의 사람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추천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오랜 세월 동안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 삶의 글로 담아낸 작품들은 우리에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같고 시인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행하는 인연들의 대화 같기’도 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편안히 써 내려간 문체는 길 위에서 듣는 정감 어린 이야기 같고 그 옆에서 미소로 맞장구쳐주고 싶게 한다. 눈 앞에 생생하게 보이게 풀어나간 묘사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음을 열게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서문에서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구석 저 구석에 구겨져 있는 글들을 하나둘씩 수렴하고 되새김하며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고 또 새로운 일상들을 그려내어 본다.\u003cbr\u003e\n때로는 즐겁고 기쁘게 또 힘들고 서럽게 살아온 날들, 보잘것없게 여겨지는 초라한 내 모습과 힘들어 허덕이는 발걸음에 나도 모르게 흘렸던 눈물, 여러 행태의 파편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이렇다 하게 내세울 기름진 이력도 특별하게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보잘것없는 그저 그런 일상들이지만 구차함, 그것 또한 나의 모습이고 떨어져 가는 조각들 역시 나의 소중한 부분들이기에 새삼스레 그 흔적들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본다. 먼 훗날 이 한 권의 작은 책자가 나를 대신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았던 것은 아닌 사람으로 여겨지고 이 글을 읽는 이가 있어 부족한 사람의 작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받을 수 있었으면 .......\u003cbr\u003e\n                                     〈 책 서문 “수필집을 내면서” 중에〉\u003cbr\u003e\n\u003cbr\u003e\n수필집 전반에서 느끼게 되는 잔잔한 공감, 글들이 품어내는 향기를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077864700,"sku":"9791168060296","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060296.jpg?v=17763919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0602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