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061668","title":"차가 들려준 이야기 2","description":"송강 스님의 『차가 들려준 이야기』\u003cbr\u003e\n누군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차를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하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서울 강서구의 개화사를 꼽을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오늘도 그윽한 차의 향기와 함께 ‘소리향차법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참선은 몸과 마음을 맑게 하여 깨달음으로 이끄는 훌륭한 수행이지만, 오랫동안 앉아 자신을 마주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개화사 주지이신 송강 스님은 58년 전 출가를 결심하던 때부터 이 문제를 깊게 살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수행의 자리에 오래 머물게 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바로 음악과 향, 그리고 차(茶)였습니다. 그것은 스님의 개인적 체험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뒷날 지도자가 되면 그것들을 도구로 활용하여 사람들을 수행으로 인도해야겠다고 원을 세웠습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1990년대 초, 스님은 운명처럼 좋은 침향과 차들을 만났습니다. 당시 백고좌법회나 방송 등을 통해 유명해진 송강 스님은, 법문을 하고 받는 법사비를 모아 차와 침향을 구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 녹차보다 더 쌌던 그 귀한 차들은 이제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보물이 되었지만, 스님은 찻값이 오르든 내리든 한결같은 원칙을 지키십니다. \"차는 참선 공부를 하는 이들의 몫이다.\" 개화사가 수많은 다인(茶人)과 중국의 차 전문가들이 찾는 명소가 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스님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만난 명차들의 이야기를 다인들과 나누어 왔습니다. 그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5중소출판사 도약부문 제작지원(2,000만 원)을 받아 『차가 들려준 이야기』라는 역작으로 탄생했습니다. 도서출판 도반은 이 귀한 자료를 위해 차의 탕색과 찻잎의 결이 생생히 살아나도록 최고급 용지에 정성을 다해 인쇄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단순히 명차를 소개하는 도감이 아닙니다. \"차를 마신 지 40년쯤 되어서야 차가 하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라는 스님의 고백처럼,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는 차가 전하는 무언의 언어를 마주하게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언어도단(言語道斷)’의 경지, 그 고요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는 친절한 길잡이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차가 들려준 이야기』는 총 5권의 양장본 세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제작 사양을 고려하면 권당 1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니나, 차 문화의 확산과 다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판 300부 한정으로 권당 5만 원(세트 25만 원)**에 보급합니다. (재판부터는 정상 가격으로 환원될 예정입니다.)\u003cbr\u003e\n시(詩)라는 글자가 ‘언어(言)의 사원(寺)’을 뜻하듯, 이 책은 ‘차(茶)의 사원’인 개화사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스님과 함께 차 한 잔이 들려주는 깊은 침묵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차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지도 모릅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006070012,"sku":"9791168061668","price":56.18,"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061668.jpg?v=177639163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06166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