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100510","title":"북한의 주체시기 시문학사","description":"180여 권의 시집 분석을 통해 처음으로 규명한, \u003cbr\u003e\n1960～1990년대 북한 시문학의 전개양상\u003cbr\u003e\n2004년 『북한현대시사』를 통해 북한의 현대 서사시 및 서정시에 관한 담론, 그리고 1945년에서 1960년까지의 북한 현대시에 관한 연구를 선보인 저자가, 후속 연구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즉 주체사상 시기의 시문학사를 다룬 ‘북한 현대시사’ 연구서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주체시기 북한의 시문학사를 당 문예정책의 요구에 따라서 ‘수령형상’, ‘사회주의건설’, ‘조국통일’, ‘조국해방전쟁’, ‘사회주의현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연구한 성과를 이 책에 담았다. 특히 저자는 180여 권의 서정시집과 서사시집을 읽고, 이 다섯 가지 주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시대변화의 마디들을 발견하였다. 이에 따라 각각의 시대에 해당하는 중요 작품들을 선별하고 작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주체시기 북한 시문학사의 전개양상을 보다 논리적으로 규명해 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새로운 문학사 서술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실증주의적 접근방식과 더불어 대상을 바라보는 연구자의 주체적인 가치판단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기존의 북한문학사가 시대에 따라 변모하는 사회정치적 맥락에 근거하여 이에 부합하는 작품들을 대표작으로 내세웠다면, 저자는 문학 자체의 상대적 자율성에 근거하여 당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작품들을 보다 주목할 만한 대표작으로 뽑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한편, 대부분의 남한 연구자들은 북한문학사의 시각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문학작품의 의미를 북한의 정치경제적 상황을 중심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근거로서 북한문학이 지니는 도식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저자는 “북한문학이 아무리 당성, 계급성, 인민성 등을 지향한다고 하더라도 문학의 고유한 자율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면서, “북한문학의 실체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변모하는 당과 인민의 관계양상이 문학작품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821619964,"sku":"9791168100510","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100510.jpg?v=177604157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10051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