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103986","title":"오래된 시, 사람의 무늬","description":"오래된 시에 새겨진 다양한 인간의 무늬,\r\u003cbr\u003e\n그 날줄과 씨줄을 읽어 내는 공감의 인문학 수업!\r\u003cbr\u003e\n삶의 텍스트로 읽는 고전시가\r\u003cbr\u003e\n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등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우던 고전시가 장르들로, 이런 이름들은 듣기만 해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며, 지금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로 여겨지기 일쑤다. 이러한 고전시가 작품들은 시험을 위한 지식으로만 소비되어 왔고, 그 속에 담긴 시인의 감정, 삶의 결은 쉽게 지나쳐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맨 처음 노래로 불리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문자로 정착된 것으로, 오늘날의 대중가요나 시와 다를 바 없이 당대 사람들에게 각광받던 '노래'이자 '시'였다. 이 책 『오래된 시, 사람의 무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우리 고전시가 작품들을 더 이상 시험의 대상이 아닌 '삶의 텍스트'로 읽고자 한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문해(文解)'를 넘어 '문해(紋解)'로,\r\u003cbr\u003e\n이 책은 교과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어, '글을 이해하는[文解]' 수준을 뛰어넘어 그 속에 새겨진 인간의 삶과 감정의 흔적, 즉 '무늬를 읽어 내는[紋解]' 수준으로 우리 고전시가 문학을 감상한 기록이다. 오랜 시간 대학에서 고전시가를 연구하고 가르쳐 온 저자는 이를 기존의 '문해력(文解力)'을 넘어선 '문해력(紋解力)'이라 부르면서, 이 책을 통해 문학 읽기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이 책은 10가지 문화 코드로 옛 시인들이 작품에 새겨 놓은 삶의 무늬들을 차근차근 열어 보여 주는데, 수백 년 전 누군가의 입술을 떠난 노래들이 여전히 오늘 우리의 삶 속에 내려앉아 있음을 들려주고, '고전은 오래되었지만 그 속의 인간은 여전히 현재다.'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고전시가에 새겨진 인간의 무늬[人紋]\r\u003cbr\u003e\n고전시가 작품 속에 담긴 사랑과 이별, 웃음과 눈물, 낙망과 환희의 무늬들은 오늘의 우리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삶의 무늬들과 다를 바 없으며, 옛시인들이 새겨 놓은 무늬를 읽어 내는 일은 결국 세상에 대한, 인간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일임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역설한다. 이 책은 고전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이미 고전을 접해 본 독자에게는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열어 주는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brand":"태학사","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06208942332,"sku":"9791168103986","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103986.jpg?v=177672320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10398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