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260245","title":"부산항사람들(부산문화재단 사람 기술 문화 총서 8)","description":"과거부터 현재까지 부산항을 일구어 온 해민(海民)들,\u003cbr\u003e\n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엿보다\u003cbr\u003e\n부산은 항구도시다. 항구도시는 글자 그대로 항(港)과 구(口)의 기능을 갖춘 도시를 일컫는다. 항구에서 ‘항’은 ‘강 혹은 바닷가에 위치한 고을’을 의미하고 ‘구’는 ‘사람과 물자, 지식과 정보 등이 들고나는 문(門)’을 뜻했다. 한마디로 항구도시는 강과 바다를 매개로 사람과 물자, 지식과 정보 등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일컫는다.\u003cbr\u003e\n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외국과 교역이 활발했던 항구도시일수록 이문화 유입에 의한 문화적 충돌과 문화적 변이가 많았다. 이는 새로운 다양성과 혼종성을 낳으며 항구도시를 역동적인 곳으로 이끌었다. 조선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한반도 최대의 대외교역항으로서 기능하는 부산항은 이 점에서 항구도시가 갖춘 다양성과 혼종성, 개방성과 포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u003cbr\u003e\n세계적인 항구도시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부산항 역시 물리적인 항만시설의 확충만으로 성장할 수는 없었다. 바다와 관련된 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 헌신이 있었기에 부산항은 오늘날의 세계적인 항구도시가 될 수 있었다. 이 점에서 부산항을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성장케 하는데 자신의 삶을 바쳤던 바다 사람들을 이제는 올바르게 평가하며 새롭게 기억해야 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63920636,"sku":"9791168260245","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260245.jpg?v=177601661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26024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