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554573","title":"보석, 공예에게 길을 묻다","description":"보석은 왜 아직도 기술과 장식의 언어로만 읽히는가?\u003cbr\u003e\n오래된 경계를 넘어, 보석의 미학을 다시 묻는다!\u003cbr\u003e\n『보석, 공예에게 길을 묻다』는 보석을 단순한 장신구나 공예의 하위 범주로 다루지 않는다. 저자는 \"Why!?\"라는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해, 왜 수만 년의 역사를 지닌 공예조차 미술의 중심에서 밀려났는지, 왜 보석은 독자적인 담론과 이론을 갖지 못한 채 기술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지를 정면으로 추적한다. 이를 위해 인류사와 고인류학, 공예사와 서양미학사, 광물학과 보석학을 함께 가로지르며, 보석을 둘러싼 기존의 위계와 관성을 다시 검토한다. \"회화와 조각, 디자인의 영역에는 이론서와 역사서가 넘쳐나지만, 보석 조형에 관한 책은 찾기 어려웠다\"는 문제의식과, \"그날의 각성 이후, 책을 쓰는 내내 나를 이끈 것은 팔 할이 사명감이었다\"라는 고백은 이 책 전체를 밀고 가는 힘이다. 공예가 실용의 프레임 속에서 어떻게 축소되어 왔는지, 보석은 공예와 닮았으면서도 착용과 욕망, 상징의 차원에서 왜 다른 결을 지니는지,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왜 보석미학은 별도의 사유와 체계를 필요로 하는지, 저자는 집요하고도 단단하게 논증해 나간다. 이 책은 보석을 다시 보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예술을 구분해 온 오래된 기준 자체를 다시 묻게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92330291452,"sku":"9791168554573","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554573.jpg?v=177869733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55457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