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672628","title":"보금자리를 떠나다(재일제주인의 문학적 기록 2)","description":"재일제주인의 기억을 기록하고 읽다\u003cbr\u003e\n그리고 기억하다\u003cbr\u003e\n지난 2022년 발간된 『뼛조각』에 이어 재일제주인 작가 김태생의 작품을 옮긴 두 번째 번역서이다. 이번에는 작가 김태생이 잡지에 발표한 작품 중 ‘제주 4.3’과 ‘재일제주인 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별하여 한국어로 옮겼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단행본으로 출간되지 않았던 6편의 단편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다.\u003cbr\u003e\n첫 번째 장인 〈대항 기억과의 대면, 제주 4.3〉에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자 여전히 제주의 상처로 남아있는 4.3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놓인 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두 편의 단편을 실었다. \u003cbr\u003e\n두 번째 장인 〈시국과 팔자에 갇힌, 제주 여성〉에서는 제주섬을 떠나 타향에서 지난한 삶을 꾸려야 했던 제주인들, 그중에서도 다중의 폭력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었던 제주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세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u003cbr\u003e\n김태생의 작품을 한국어로 옮긴 김대양 작가는 ‘역자의 말’을 통해 “재일제주인의 역사적 기억과 흔적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오롯이 읽으며 그들과 마주하는 것은 곧 우리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 문학적 기록을 통해 재일제주인의 문제가 곧 우리의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한다. \u003cbr\u003e\n작가 김태생이 타계한 지 40주년이 되는 올해, 일본으로의 이주를 ‘역사에 의한 강제 연행’이라 말하며 재일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기억을 기록하는 데 헌신했던 작가를 기리며, 이 책을 통해 그가 남기고자 했던 처절한 기억을 함께 읽고 기억하게 되기를 바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166371068,"sku":"9791168672628","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672628.jpg?v=177639233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67262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