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672789","title":"별방진에서 산티아고까지","description":"제주토박이 올레 해설사가 \u003cbr\u003e\n두 발로 꾹꾹 눌러 쓴 디카 일기\u003cbr\u003e\n놀멍 쉬멍(놀면서 쉬면서) 걷는 길, 제주올레를 수차례 완주하고, 올레지기이자 길동무로 함께했던 저자의 길에 대한 기록이다. \u003cbr\u003e\n1부는 2008년부터 최근(2026년)까지 계속 걷고 있는 제주올레 풍경을 짤막한 단상과 함께 디카시 형식으로 담았다. 다양한 올레 코스에서 만난 장면을 시적인 감수성으로 포착해 소개한다.\u003cbr\u003e\n2부는 10여 년 전인 2015년, 저자가 완주한 산티아고-피니스테라-묵시아 순례기다. 40여 일간, 매일의 발자국을 복기해 사진과 함께 담았다. 날짜와 경로, 이동한 거리, 숙소 정보 등을 시작으로 길에서 보낸 하루를 풀어놓는다. 길에서의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내면을 울리는 고독과 사색, 아름다운 풍경과 엄습하는 향수, 이색적인 마을 이야기, 다르고 또 닮은 사람들의 모습 등이 교차하며 하루하루의 여정을 밀도 있게 채우고 있다. 시간적인 격차가 있긴 하지만, 여행지로서가 아니라 자신을 찾는 길로 나선 카미노 순례자들에게 여전히 진솔한 길잡이가 되어줄 만한다.\u003cbr\u003e\n제주올레를 시작으로 둘레길 등 트레킹이 보편화되고 최근에는 러닝 열풍으로 많은 이들이 길로 나선다. 걷는 목적이 단지 건강을 위한 운동이 전부라면 우리는 오래 즐겁게 길로 나설 수 없다. 지금도 쉼 없이 걷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걸었을 때만 볼 수 있는 것, 길이 주는 선물을 알려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제주의 '별방진' 마을에서 저 먼 '산티아고'까지, 그렇게 자신의 내면의 길을 조금씩 넓혀가며 여전히 길 위에 서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34584529148,"sku":"9791168672789","price":29.2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672789.jpg?v=178531754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67278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