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690967","title":"오대산의 고승 1: 자장 율사","description":"한국불교를 만든 사람, 그러나 우리는 몰랐다\r\u003cbr\u003e\n자장 율사 한 사람으로 다시 읽는 불교의 시작\r\u003cbr\u003e\n1,400년 수행 전통의 출발점이 되는 한 권\r\u003cbr\u003e\n『오대산의 고승 : 자장 율사』는 신라 불교의 기틀을 세운 고승 자장의 삶과 사상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린 책이다. 『오대산의 고승』 시리즈의 첫 권으로, 1,400년 수행 전통의 출발점을 이루는 인물을 통해 한국불교의 시작을 다시 읽는다.\r\u003cbr\u003e\n자장은 한 명의 수행자가 아니었다. 그는 신라라는 나라의 불교를 설계한 인물이었다. 당나라에서 선진 불교 문화를 배우고 돌아와 교단의 질서를 바로잡고, 황룡사 구층탑을 세워 국가와 불교를 하나로 묶었다. 통도사 금강계단을 창건해 수계 의식을 정립하고, 대장경을 들여와 이후 원효와 의상으로 이어지는 사상의 기반을 만들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불교의 틀은 그의 손에서 시작되었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삼국유사』는 이렇게 기록한다.\r\u003cbr\u003e\n\"나라 사람 열 집 가운데 여덟아홉 집이 부처의 가르침을 따랐다.\"\r\u003cbr\u003e\n한 인물의 실천이 한 시대 전체를 바꾸었다는 뜻이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그럼에도 우리는 그를 거의 알지 못한다. 교과서 속 몇 줄의 설명이 전부였다. 이 책은 『삼국유사』, 『삼국사기』, 『속고승전』 등 주요 문헌을 바탕으로 흩어진 기록을 다시 엮어 자장의 삶과 사상을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특히 오대산과 적멸보궁, 사리신앙과 문수신앙의 시작을 함께 따라가며, 한 인물이 어떻게 한 나라의 정신을 만들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이 책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가볍지 않다.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는 동안 한국불교의 시작이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읽히는 속도는 빠르지만, 읽고 난 뒤 남는 무게는 깊다.\r\u003cbr\u003e\n『자장 율사』는 『오대산의 고승』 전 10권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자장을 시작으로 범일, 나옹, 신미, 사명, 한암, 탄허, 만화선사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한국불교 1,400년 수행의 계보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한 권으로도 충분히 깊지만, 시리즈를 이어 읽을수록 한 시대의 깨달음이 다음 시대의 수행으로 이어지고, 그 수행이 다시 하나의 전통이 되는 흐름이 더욱 선명해진다. 한 권을 읽으면 멈추기 어렵고, 끝까지 읽으면 한국불교가 보인다.\r\u003cbr\u003e\n\r\u003cbr\u003e\n한국불교를 이해하는 가장 정확한 시작,\r\u003cbr\u003e\n지금까지 제대로 읽히지 않았던 이름을 다시 만나는 책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13949595900,"sku":"9791168690967","price":18.5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690967_a30cf86c-cd44-42b5-8ef3-f356f5407d38.jpg?v=177688173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69096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