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8958104","title":"이노하의 붉은 바람 3(다향 로맨스)","description":"혼돈과도 같았던 제국의 내란이 종결되고, 마침내 삼국은 관계 정립을 위해 잠시 휴전 협정을 맺는다.\u003cbr\u003e\n제국은 다시 평온을 되찾은 듯 보였으나, 황제가 반편이가 되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성 안팎으로 퍼진다.\u003cbr\u003e\n한편, 소류는 폐비가 된 아리를 복위시키기 위해 군장들과 담판을 짓고, 그에 앙심을 품은 채 동맹국 탈퇴를 선언한 두 부족은 천궁을 홀려 나라를 망치려 드는 원흉이라며 폐비를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u003cbr\u003e\n아무것도 모른 채 저자에 나선 아리는 괴한들의 습격에 치명상을 입은 채 가까스로 피신하지만 그길로 행적이 묘연해진다.\u003cbr\u003e\n사라져 버린 그녀로 인해, 침잠해 있던 두 사내의 세계는 다시금 요동치기 시작하는데…….\u003cbr\u003e\n\u003cbr\u003e\n신이라는 작자가 다시 한번 더 내게 기회를 준 게지.\u003cbr\u003e\n뒤죽박죽 엉켜 버린 그녀와 나의 이 질긴 인연의 실을 풀어내어…… \u003cbr\u003e\n온전히 그 끝을 매듭질 그런 기회…….\u003cbr\u003e\n아마도 다시는 오지 않을…… 어쩌면 마지막일 기회…….\u003cbr\u003e\n\u003cbr\u003e\n바랜 잎들로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던 처연한 가을의 끝자락…….\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래,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너무 지쳤어. 찾느라 정말 힘들었거든…….\u003cbr\u003e\n\u003cbr\u003e\n붉은 잔상이 사라지고 난 후 찾아올 혹독한 계절은 무릇 잔혹할 것이나,\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니까…… 한 번만 안아 주지 않을래……? \u003cbr\u003e\n잠시만…… 그저 잠시만…….\u003cbr\u003e\n\u003cbr\u003e\n또한 가슴 시리도록 눈부시리라…….","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843063036,"sku":"9791168958104","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958104.jpg?v=177639570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89581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