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9050623","title":"그럴 리가 있는 조선사: 조선에 이런 일이?","description":"설마가 사학 잡는다?\u003cbr\u003e\n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이야기\u003cbr\u003e\n지나치게 보수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 등을 볼 때, 우리는 흔히 \"어디 조선 시대 살다 오셨나?\"라고 말하고는 한다. 우리 사회에서 향유하는 '조선 시대'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바로 보수성, 엄숙함, 철저한 예의 등의 유교적 가치에 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벌써 10년 넘게 역사·문화 답사를 이어오고 있는 노시훈 작가에의 이야기보따리를 일독한 후 조선이라는 나라를 다시 들여다보니, 이게 웬걸? 결코 \"남녀칠세부동석, 남존여비, 사농공상, 상업 천시, 신분 질서, 제왕적 군주제, 적장자 세습, 당파 싸움\"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될 나라가 아니다. \"'조선은 세계 최고의 과학 강국이었다'\"라든지, (조선에는) \"'600년 전에 이미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있었다'\"와 같이 우리가 익히 알던 조선 뒤의 새로운 얼굴과 마주해 보면, 나도 모르게 아연해져서는 그만 '아니, 그 시절 우리 역사에 정말 이런 일이?'라고 읊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우리는 왜 여전히 역사에 환호할까? 우리 시대의 대중에게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라는 공감과 연민의 대상이고, '그 어려운 시절을 어떻게 지나왔을까?'라는 호기심과 지혜의 현장이며,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 바, 성토할 유적이고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다.\u003cbr\u003e\n  그리고 하나 더 짚어야만 할 것이 있다면, 우리 시대의 역사는 또한 '재미'라는 점이다. 노시훈 작가는 역사 속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새로 짚게 될 때마다 '역사 앞에 선입견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게 되는 한편, \"그 편견이 깨질 때 묘한 쾌감\"에 주목하게 됐다고 한다.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뒤엎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은 실제로 우리에게 '생각했던 거랑 좀 다르네?'라는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낡은 기록물 속의 고루한 옛이야기로만 여겨졌던 역사를 '시대를 초월해 현재와 공명하는 이야기', 즉 사람과 사연을 품고 살아 생동하는 이야기로 거듭나게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정론직필'을 강조하는 언론학을 전공한 노시훈 작가는 특유의 꼼꼼한 성격과 의지를 기반으로 \"최대한 조선왕조실록 등의 정사를 출처 삼고 내용도 일일이 대조\"하고 \"결벽에 가까운 교차 검증\"을 마친 끝에 전체 38장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지금의 『그럴 리가 있는 조선사』를 완성해 냈다. 여기에 더해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헌 기록 속 서술들도 그의 현대어 풀이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거치고 나면, 시종일관 다음 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유쾌한 '썰'이 되어 쉽게 읽힌다. 웃으면서 교양 쌓는 건강한 도파민, 『그럴 리가 있는 조선사』를 따라 통쾌한 조선 답사를 떠나 보자.","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209072148732,"sku":"9791169050623","price":35.9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9050623.jpg?v=178816961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905062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