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9095457","title":"욕망의 음식","description":"\u003cp\u003e40년 넘게 비건 채식주의자로 살아온\n\u003cbr\u003e언어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연호탁 교수가 파헤친\n\u003cbr\u003e탐식의 기원과 문화적 금기\n\u003cbr\u003e“사람은 살기 위해 먹는가? 아니다, 대체로 먹기 위해 산다.\n\u003cbr\u003e인간의 탐식은 본능이고, 그러므로 죄악이 아니며\n\u003cbr\u003e오히려 진지하게 추구해야 마땅하다.” _본문에서\u003c\/p\u003e\n\n\u003cp\u003e이 책은 언어학자이자 중앙아시아사 전공자이며 평생 세계를 여행하며 현지 문화를 자신의 학문세계에 녹여온 연호탁 가톨릭관동대 석좌교수가 자신만의 관점에서 ‘음식의 문화’를 추적해본 기록이다. 인간에게는 ‘식욕’이라는 고유의 본능이 있는데, 저자는 이것을 ‘탐식의 인류학’이라는 키워드로 추출해냈다. “인간은 살기 위해 먹기보다 먹기 위해 사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음식은 곧 인간을 들여다보는 창으로 기능한다는 게 저자의 관점이다. 이 책은 권력과 아스파라거스의 관계, 전족과 중국의 대중음식 쭝쯔의 관계, 로시니와 다빈치의 삶을 지배한 미식의 미학, 음식의 이름에 새겨진 문명 교류의 흔적, 성적 환희와 불로불사를 꿈꾸며 탐했던 신들의 음식까지 갖가지 문헌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탐식을 돌아보고 미식의 길을 모색한다. 동소완董小宛은 왜 돼지고기를 튀겨서 호랑이 무늬를 닮은 ‘호피육虎皮肉’을 창조했는가? 로시니는 어째서 송로버섯을 채운 칠면조를 물에 빠뜨리고 눈물을 흘렸는가? 비건 채식주의자라는 독특한 위치 덕분에 저자의 관찰은 우리에게 음식의 세계가 훨씬 더 지독하고 매혹적이라는 걸 보여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057201916,"sku":"9791169095457","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9095457.jpg?v=177639685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909545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