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9299985","titl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슬픔","description":"\u003cp\u003e우리, 서로에게 따스한 슬픔이 되어줄 수 있을까?\u003c\/p\u003e\n\n\u003cp\u003e상실의 깊은 밤에도 빛을 향해 걸어가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새겨내다. 서로의 삶을 이해해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23년간 기술과 인간 이해의 경계를 넘나든 김재왕 작가의 심리치유 소설!\n\u003cbr\u003e이 모든 이야기는 ‘상실’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피아니스트로서의 전성기를 잃어버린 진형, 하루 종일 내담자의 감정을 받아내다 스스로의 고독을 외면해온 미술치료사 소영,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가는 병동에서 마음이 닳아버린 간호사 현지, 한때 성공을 맛봤지만 배신과 무너짐 이후 자신을 의심하게 된 작가 종혁까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처와 내면 풍경이 겨울의 배경 속에서 서서히 드러난다. 작가는 23년간 개발자와 상담심리사라는 상반된 영역을 넘나들며 다져온 구조적 사고와 정서적 통찰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직조해낸다.\u003c\/p\u003e\n\n\u003cp\u003e인물들은 작은 우연과 관계의 시작 속에서 천천히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피아노 앞에서 다시 용기를 찾고, 누군가는 잠시 외면해왔던 슬픔을 입 밖으로 내며 자신을 회복한다. 누군가는 오래된 이별을 다시 바라보며 마음을 정리하고, 누군가는 타인의 고백을 통해 스스로를 용서할 여지를 발견한다. 극적인 사건의 폭발 없이도 감정이 촘촘하게 쌓이는 이 흐름은 결국 심리적 회복이란 일상 속 아주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넌지시 일러준다. 슬픔은 우리를 무너뜨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로를 이어주는 가장 깊은 연결이 될 수 있다. 모두가 사연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고 있으니, 이런 깊은 이야기의 바다 속에서 저마다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980510972,"sku":"9791169299985","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9299985.jpg?v=177639153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929998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