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69814058","title":"엄마만 남은 김미자","description":"『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작가의 첫 가족 에세이    \u003cbr\u003e\n“지금의 나는 그 터널 저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u003cbr\u003e\n엄마가 남긴 퍼즐 조각을 따라 그곳으로 가보려 한다.”\u003cbr\u003e\n2000년에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학으로 꾸준히 다양한 사회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김중미 작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내밀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인지장애가 온 엄마를 돌보면서, 1970년대 무렵부터 자기 가족의 일대기를 풀어낸다. 그 일대기는 작가의 원가족에서 시작해 위 세대의 이야기로 퍼져나가며, 지난 50여 년간 한국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계속해서 주변부로 떠밀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다. \u003cbr\u003e\n가족 내 노인 돌봄으로 시작한 이야기 속에서 작가는 그 시절 여성들의 시간을 새로이 살핀다. 작가의 삶이 엄마의 시간과 연결되어 있듯이, 엄마의 삶 역시 다시 외할머니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그 풍경에는 비단 여성 서사뿐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남성들의 삶과 부녀 관계, 빈민운동을 시작한 후 공동체 안에서 가족을 일구며 작가가 마주한 아내 그리고 엄마라는 역할에 대한 고민들, 그 시절 작가가 생각한 예술에 대한 고찰까지 폭넓게 담긴다. 에세이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독자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있는 사회를, 우리가 선 자리를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돌아보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내장까지 비치는 투명한 글을 만나면 독자는 꿰뚫리고 만다.\u003cbr\u003e\n글에 꿰여 널린 것처럼 읽는 내내 마음이 펄럭였다.” _이문영 기자·작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904554748,"sku":"9791169814058","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9814058.jpg?v=177639120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6981405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