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0289111","title":"아빠를 빌려줘(마음씨앗 그림책 109)(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누군가를 잃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u003cbr\u003e\n다정하게 어루만져 줄 그림책\u003cbr\u003e\n이혼과 죽음, 또는 다른 이유로\u003cbr\u003e\n사랑하는 엄마, 아빠 혹은 소중한 가족이\u003cbr\u003e\n곁을 떠나간 적이 있나요?\u003cbr\u003e\n갑자기 그런 일을 겪는다면 얼마나 힘들고 슬플까요?\u003cbr\u003e\n어떤 위로도 다정한 말도 상실로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줄 수는 없겠지요. \u003cbr\u003e\n혼자서 꾹꾹 삭여내는 슬픔은 돌림노래처럼 되새겨지며\u003cbr\u003e\n아이의 곁에서 계속 맴돌게 됩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빠랑 야구하고 싶어.\u003cbr\u003e\n아빠랑 야구하고 싶어.\u003cbr\u003e\n아빠랑 야구하고 싶어!“\u003cbr\u003e\n\u003cbr\u003e\n허정윤 작가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의 죽음을 맞이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똑같은 아픔을 겪은 아이들을 만나고자 글을 썼습니다. 그 첫 번째 아이는 바로 작가의 남동생입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빠가 돌아가셨다.\u003cbr\u003e\n아빠 없는 아이가 되었다.\u003cbr\u003e\n나에게도 동생에게도 아빠는 없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지금도 아빠를 볼 수 없다는 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린 시절 남동생을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가 아빠를 빌렸습니다.” 작가는 그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u003cbr\u003e\n갑자기 닥쳐온 이별은 나와 남동생의 마음에 화와 불안, 슬픔을 안겨 주었지요. 그런 마음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사소한 일로 싸우기도 하고요. \u003cbr\u003e\n\u003cbr\u003e\n“누나랑 야구하자.”\u003cbr\u003e\n“싫어. 싫다고. 저리 가!”\u003cbr\u003e\n글러브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u003cbr\u003e\n인수의 얼굴을 할퀴고 말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린 나는 나보다 더 어린 동생을 바라보며 자신이 어떻게 해줄 수 없는 현실에 더 큰 아픔과 슬픔을 느낍니다. 오롯이 혼자만 아프고 슬픈 시간이지만, 상처를 감싸고 새 살이 돋도록 감싸 주는 것은 함께일 때 가능합니다. 그렇게 힘들어하는 아이를 일으켜 세워 다독이고 한 뼘 성장시키는 ‘아름다운 연대’의 순간을 만나 보세요.","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880254716,"sku":"9791170289111","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0289111.jpg?v=17763959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028911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