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0400660","title":"행복의 속도","description":"“나는 너무 오랫동안 행복이라는 언어를 잊고 살았다.\u003cbr\u003e\n행복을 찾아가기로 했다.\u003cbr\u003e\n내가 찾으려는 행복은 소소한 일상을 축제로 만들고\u003cbr\u003e\n나무들처럼 정신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이다.”\u003cbr\u003e\n민병일의 서정적 산문들은 \u003cbr\u003e\n‘산문 문학’의 부활이라고 할 만큼 아름답다.\u003cbr\u003e\n 허영에 가득 차 쓸데없이 난삽한 이론적 담론이 넘쳐나고\u003cbr\u003e\n 저급한 수준의 대중영합적 책들이 유행하는 시절에\u003cbr\u003e\n민병일의 산문은 우리의 마음에 신선한 기운을 감돌게 한다.\u003cbr\u003e\n- 정현종(시인)\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너무 오랫동안 행복이라는 언어를 잊고 살았다. 행복을 찾아가기로 했다. 내가 찾으려는 행복은 소소한 일상을 축제로 만들고 나무들처럼 정신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이다. 추를 지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나’이지만 미의 화신 같은 로댕의 대리석 조각품보다 인간인 내가 더 아름다운 이유는 깨어있는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나무들처럼 내 안에도 행복한 시계가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햇빛을 기다리고 별을 바라보며 꿈을 꿀 수 있고 사슴벌레를 찾아가는 행복의 속도, 연보랏빛 무꽃과 화관을 쓴 당근꽃과 순정한 찔레꽃이 야생성을 잃지 않는 행복의 속도, 달님처럼 자기만의 속도로 세상을 비추고 뜸부기처럼 장거리를 날아갈 수 있는 행복의 속도, 허물을 가르고 첫 날개를 펼칠 때까지 칠 년을 땅속에 사는 매미처럼 인내하는 행복의 속도, 나는 그런 야생의 속도로 행복을 찾기로 했다. 오늘은 노천 카페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이 지닌 행복의 속도를 생각하며 해 지는 광경을 바라볼 것이다. 조금은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할지라도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가는 캐러밴처럼 별을 보고 길을 찾는 기적의 속도에서 행복을 찾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작가의 말 중에서\u003cbr\u003e\n“행복의 속도, 혹은 아름다움의 징조”\u003cbr\u003e\n보도자료 2022년 1월 19일","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568925948,"sku":"979117040066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0400660.jpg?v=17763937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04006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