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0403128","title":"밤 인사(반양장)","description":"‘호모 비아토르(여행하는 인간) 작가’ \u003cbr\u003e\n함정임의 5년 만의 신작소설\u003cbr\u003e\n‘호모 비아토르(여행하는 인간) 작가’라는 수식어가 이토록 어울리는 작가가 또 있을까. 1990년 등단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온 함정임 작가가 올해로 등단 35주년을 맞아 소설 『밤 인사』를 펴냈다. 2020년 출간된 소설집 『사랑을 사랑하는 것』 이후 5년 만의 신작소설이다.\u003cbr\u003e\n‘미나’와 ‘장’ 그리고 ‘윤중’, 세 인물 사이에서 반복되는 끊임없는 마주침과 엇갈림을 함정임만의 유려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엮어 낸 『밤 인사』는 “새벽의 감각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매혹적인 지도”(윤고은)이자 “가능성을 품은 우리에게” 보내는 “다정한 밤 인사”(한유주)다.\u003cbr\u003e\n“세 사람이 시차를 두고 완성하는 산책”은 마치 “별의 궤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우연이 겹쳐 운명으로 가닿는 눈부신 그 과정들은 간절곶과 파리, 부르고뉴, 세트, 페르피냥, 포르부 그리고 다시 부산에 이르기까지 ‘미나’의 발걸음을 뒤따른다. “우연이 운명으로 승화하고, 엇갈린 방향들이 남긴 부산물”이 빚어낸 추억은 소설 안에서 그 어떤 것보다 눈부시게 부유한다.\u003cbr\u003e\n『밤 인사』는 새벽과 닮아 있다. 새벽은 “가능성인 동시에 어제에 대한 작별”이며 “포옹의 시간”이기도 하다. 세 인물 사이에서 공명하는 “미묘하고 고요한 충동”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나온 경로마다 수없이 존재했던 마주침이 품었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곧 무수한 산책”임을 알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마주침을 소중하게 끌어안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세 사람이 시차를 두고 완성하는 산책이 별의 궤적처럼 느껴져 몇 번이고 되풀이했고, 읽을 때마다 모든 말들이 단 한 번뿐인 지금처럼 다가왔다. -윤고은 소설가\u003cbr\u003e\n『밤 인사』를 묵독하다 보면 지나온 경로마다 수없이 존재했던 마주침이 품었던 잠재적 가능성들을 떠올리게 된다. -한유주 소설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679157500,"sku":"9791170403128","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0403128.jpg?v=177639474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040312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