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0437604","title":"왕과 책사","description":"왕은 혼자 역사를 만들지 않는다!\u003cbr\u003e\n권력의 중심에는 언제나 한 사람의 책사가 있었다\u003cbr\u003e\n역사를 움직인 것은 과연 누구였을까. 우리는 흔히 위대한 왕과 영웅의 이름을 기억한다. 광개토대왕, 태종, 세종, 정조와 같은 군주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역사의 현장을 조금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그들의 곁에는 늘 함께 고민하고 조언하며 때로는 반대와 직언도 마다하지 않았던 참모와 신하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u003cbr\u003e\n왕은 결정을 내렸지만, 그 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밝혀 준 것은 책사들이었다. 반대로 아무리 뛰어난 인재를 곁에 두고도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한 군주는 실패를 피하지 못했다. 결국 역사는 한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관계의 결과였던 셈이다.\u003cbr\u003e\n인재를 알아보고 기회를 준 군주는 번영을 이뤘고, 충언을 외면한 군주는 위기를 자초했다. 고국천왕과 을파소, 무열왕과 김유신, 현종과 강감찬,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처럼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주며 시대를 바꾼 관계가 있는가 하면 선조와 이이, 의종과 문극겸, 고종과 김홍집처럼 신뢰와 소통의 부재로 비극을 맞이한 관계도 있었다. \u003cbr\u003e\n흥미로운 것은 역사의 명암을 가른 원인이 특별한 비밀이나 음모가 아니라는 점이다. 상대를 존중했는가, 충언을 받아들였는가,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 짊어졌는가 같은 인간관계의 본질적인 문제가 국가의 운명까지 좌우했다. 수백 년 전 왕과 신하의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리더와 참모, 조직의 책임자와 핵심 인재, 상사와 부하 직원, 심지어 친구와 가족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계에는 비슷한 원리가 작동한다. \u003cbr\u003e\n『왕과 책사』는 한국사 속 대표적인 군신 관계 40가지를 통해 권력의 흥망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함께 탐구한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비추는 거울임을, 그리고 좋은 관계가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인문교양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26018226428,"sku":"9791170437604","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0437604.jpg?v=178238041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043760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