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0802044","title":"코코넛","description":"유쾌하고 씩씩한 혼혈마녀 예지의 비밀 이야기\u003cbr\u003e\n『코코넛』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예지의 씩씩하고 유쾌한 성장기이다. \u003cbr\u003e\n주인공 예지는 한국인인 엄마가 첫눈에 반하여 결혼한 필리핀인 아빠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애지중지' 귀한 딸이다. 그렇지만 엄마보다는 필리핀인 아빠를 많이 닮아서 피부가 까무잡잡하다. 그래서 예지는 어떤 때는 '나는 정말 엄마 딸이 맞는 걸까?' 의심도 들고 속상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예지는 낙천적이고 웃음이 많은 아빠와 장난기 많은 엄마의 한없는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슬픔을 날려보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친구들이 '네가 단군의 자손이냐'며 자신을 비웃고 무시할 때나, 예지가 당연히 한국말을 능통하게 할 때면, 사람들은 외국인을 바라보듯 신기하게 쳐다본다. 그때마다 예지는 드러내지는 않지만, 마음이 아주 아프다. '그럼 나는? 나는 한국 사람이 아닌가?' 하며 고민과 시름에도 잠기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예지는 씩씩하다. 결코 기죽지 않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자신을 '혼혈마녀'라고 부르는 남자애의 머리를 쥐어뜯고, 얼굴 하얘지라며 락스 통을 선물한 친구에게는 복수를 계획하기도 한다. 엄마에게서 \"널 어떻게 내 속에서 낳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을 만큼 말썽쟁이기도 하지만, 예지가 언제나 천방지축 제멋대로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자신처럼 다문화가정 친구인 서준이의 마음을 감싸기도 하고, 몽골에서 온 며느리와의 갈등을 겪는 서준이 할머니를 위로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또래의 친구들이 그러는 것처럼, 잘생긴 대학생 오빠를 짝사랑하며 애태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피부색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게 말이 될까. 더군다나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얼굴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다. 그들을 환영하면서도, 돌아서서 피부색이 다른 곁의 누군가를 차별한다는 건 참 비겁한 일이다.\u003cbr\u003e\n마음속에 물이 찰랑거리는 예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자. 속마음을 천천히, 조금씩 듣다 보면 어느새 예지와 좋은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 곁의 또 다른 예지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209074180348,"sku":"979117080204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0802044.jpg?v=178816979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080204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