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1259410","title":"새들의 세계","description":"지구 위 1만 1천 종의 새,\u003cbr\u003e\n그들 각각의 삶은 하나의 우주다\u003cbr\u003e\n지구에는 약 1만 1천 종의 새가 살아간다. 극지방의 얼음 위에서 혹한을 견디는 펭귄부터, 온대 지방의 빽빽한 숲 속을 누리는 벌새까지, 새들은 인간이 발을 딛기 어려운 모든 곳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극제비갈매기는 1년에 9만 킬로미터를 날아 지구 반대편까지 이동하며, 칼부리벌새는 하루도 쉬지 않고 자신의 몸무게보다 많은 양의 꿀을 마셔야만 하루를 버틸 수 있다. 이처럼 새들의 삶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치열하고, 정교하고, 경이롭다. 이 책은 그 중 80종의 이야기를 담았다. 깃털의 색과 무늬, 부리의 생김새, 둥지를 짓는 방식, 먹이를 사냥하는 전략까지, 각각의 새가 살아남기 위해 진화시켜 온 고유한 특성들이 펼쳐진다. 새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이름과 생김새를 외우는 것이 아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지구가 얼마나 다양하고 풍요로운 세계인지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영국 왕립 조류보호협회가 인정한 작가 \u003cbr\u003e\n마이크 언윈이 엄선한 80종의 새\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저자 마이크 언윈은 새와 야생 동물을 찾아 지구 곳곳을 여행하며 자연사 책을 펴내는 작가로, 2013년 올해의 여행 작가, 2000년 영국 자연 여행 작가에 선정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은 물론이고 외출마저 어려웠던 시기에 쓰인 이 책은 열대우림이나 극지방을 찾아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새들의 노랫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하나가 아마존의 밀림으로, 아프리카의 초원으로, 북극의 빙하 위로 우리를 데려간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새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시작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단단한 지식과 예술적 아름다움으로\u003cbr\u003e\n완성된 단 한 권\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색채를 느끼는 책이다.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는 각각의 새가 가진 고유한 형태와 특별함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탐조 경험이 없는 독자도, 오랜 탐조인도,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이 책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왕족의 지위를 상징하는 보라볏투라코의 오색찬란함, 호숫가를 물들인 꼬마홍학의 분홍빛, 붉은가슴로빈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꼬까울새, 자연이 빚어낸 향연이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새들의 생태와 행동 방식을 함께 담아낸 일러스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이 책은 오래도록 곁에 두고 펼쳐볼 수 있는 아름다운 조류 도감이자 자연으로의 초대장이다. 책장에 꽂아만 두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고, 펼칠 때마다 새로움을 선사하는 한 권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생태계의 중추,\u003cbr\u003e\n한 종의 새가 사라지면\u003cbr\u003e\n그 지역의 자연은 붕괴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새를 지킨다는 것은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며, 곧 우리가 살아갈 내일의 환경을 지키는 일이다. 새들은 단지 아름답기만 한 생물이 아니다. 수천 년간 인간의 신화와 문화 속에 깃들어 온 새들은 씨앗을 퍼뜨리고, 해충을 잡아먹고, 꽃의 수분을 돕고, 생태계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한 종의 새가 사라지면 그 새가 지내던 곳의 곤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새가 씨앗을 퍼뜨리던 식물의 수가 줄어드는 등 연쇄적인 붕괴가 시작된다. 우리가 마주하는 숲과 들판, 강과 바다의 풍경은 새들이 수천 년에 걸쳐 함께 만들어온 결과물이다. \u003cbr\u003e\n'힘과 자유'라는 미국적 가치를 대변하며 미국의 공식 국조가 된 흰머리수리, 목의 무늬에 대한 신화를 가진 큰아비…… 오늘날에도 수많은 나라가 새를 국조로 삼거나 관련 설화를 계승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담는다. 새는 언제나 인간의 역사와 함께였다. 새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태계의 지표이므로, 그들이 떠나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나 다름없다. 이 책은 새들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동시에, 그 아름다움이 얼마나 소중하고 취약한지를 일깨운다. 새들이 노래를 멈추는 날, 우리도 무언가를 잃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추천사\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는 새를 왜 좋아할까? 아름다움, 경이로움, 자유로움, 친근함, 귀여움 등 여러 감상을 이유로 들 수 있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이 정답이다. 그런 의미에서 《새들의 세계》는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과 같은 책이다. 전 세계에 분포하는 새들의 특징과 생김새, 생태뿐 아니라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오면서 쌓아 온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책이다. 세계 곳곳의 새들을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보전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다. 학자로서가 아닌 한 명의 탐조인과 독자로서, 이 책은 '왜 새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책이다. 탐조인이 많아진 요즘,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새들이 가진 본연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책으로서 이 책은 오래도록 기억될 백과사전이자 초대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u003cbr\u003e\n_이주현, 한국조류학회 이사","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27991613692,"sku":"9791171259410","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1259410.jpg?v=17824658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125941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