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1259953","title":"나이는 어떻게 힘이 되는가","description":"65세는 생명의 법칙이 아니다\u003cbr\u003e\n135년 전 만들어진 정년의 기준에, 100세 시대의 인생을 맡겨도 되는가\u003cbr\u003e\n정년은 정말 자연스러운 것일까? 『나이는 어떻게 힘이 되는가』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정년'이라는 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책이다. 저자 박상철은 정년제가 19세기 산업사회에서 효율적인 노동력 관리와 인력 교체를 위해 만들어진 역사적 산물임을 짚으며, 평균수명이 40~50세에 불과했던 시대의 기준을 100세 시대에도 적용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질문한다.\u003cbr\u003e\n수명은 놀라울 만큼 늘었다. 1900년 평균수명은 31세였지만 2020년에는 73세가 되었고,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세를 넘어섰다. 2020년에 태어난 아이의 절반이 100세 이상 살 것으로 전망되는 시대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60세를 전후해 직장에서 물러나도록 설계된 사회 시스템 안에 살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의 주된 일자리 퇴직연령은 50세에도 미치지 못한다.\u003cbr\u003e\n더 큰 문제는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다. 오랜 세월 축적한 경험과 판단력, 위기 대응 능력, 전문지식과 암묵지는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자산이지만, 사회는 이를 '노화'라는 이름으로 일괄적으로 평가절하해왔다. 저자는 이러한 연령주의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역량을 소모시키는 구조라고 지적한다.\u003cbr\u003e\n이 책은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주는 노후 준비서가 아니다. 오히려 \"왜 우리는 은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수명혁명이 이미 시작된 지금, 노동과 나이 듦에 대한 낡은 기준을 넘어 정년의 의미와 사회의 시스템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63752018172,"sku":"9791171259953","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1259953.jpg?v=178998412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125995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