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1521678","title":"이토록 치밀한 미국","description":"팁 화면 앞의 망설임부터 거대한 픽업트럭까지, \u003cbr\u003e\n미국의 일상에는 이유가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미국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저자의 10년 현장 경험, \u003cbr\u003e\n30가지 질문으로 풀어낸 미국의 역사와 시스템\u003cbr\u003e\n왜 미국인도 팁을 고르는 화면 앞에서는 손가락을 멈출까?\u003cbr\u003e\n왜 혼자 출근하면서도 거대한 픽업트럭을 몰고, 장대비 속에서도 우산 없이 걸을까?\u003cbr\u003e\n마트의 계란 열두 개와 계산대에 없는 의자에도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가 숨어 있다.\u003cbr\u003e\n〈이토록 치밀한 미국〉은 이런 사소한 의문에서 출발해 미국 사회의 작동 방식을 들여다보는 책이다.\u003cbr\u003e\n미국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김상조는 10년 동안 미국 곳곳에서 살며 만난 장면들을 30가지 질문으로 엮었다.\u003cbr\u003e\n학교와 식당, 마트와 도로에서 시작된 호기심은 노동과 소비, 인종과 공동체, 도시와 정치의 역사로 이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은 '돈과 시스템의 실체', '사람의 실체', '땅의 실체'라는 세 갈래로 미국을 읽는다.\u003cbr\u003e\n팁에서는 임금의 책임을, 처방약 광고에서는 선택에 앞서 작동하는 시장의 힘을 발견한다.\u003cbr\u003e\n유대인 가족의 크리스마스 외식에서는 새로운 땅에서 전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핀다.\u003cbr\u003e\n힙합의 옷차림과 흑인의 머리카락에서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지켜 온 사람들의 역사를 읽는다.\u003cbr\u003e\n도시의 주거 경계와 쇠퇴한 공업지대에서는 과거의 정책이 오늘의 기회와 정치에 남긴 흔적을 추적한다.\u003cbr\u003e\n서로 무관해 보이던 풍경들은 역사와 제도, 시장과 공간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연결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질문은 한결같다. 왜 이런 방식이 미국에서는 당연해졌을까?\u003cbr\u003e\n저자는 지역과 공동체마다 다른 경험을 살피며 익숙한 설명에서 놓쳤던 조건들을 드러낸다.\u003cbr\u003e\n한 사람에게 편리한 제도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부담을 남기는지도 함께 묻는다.\u003cbr\u003e\n덕분에 독자는 낯선 풍습을 알아가는 재미와 그 배경을 이해하는 깊이를 함께 얻는다.\u003cbr\u003e\n미국 여행과 생활을 앞둔 독자에게는 눈앞의 장면을 이해할 실마리를, 미국 사회가 궁금한 독자에게는 사건들을 연결할 관점을 건넨다.\u003cbr\u003e\n책을 덮고 나면 미국의 일상은 물론,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한국의 일상에도 새로운 질문이 생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25219129596,"sku":"9791171521678","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1521678.jpg?v=179093377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152167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