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1530540","title":"어떻게 살아야 최선일까?(철수와영희 생각의 근육 6)","description":"우주에서 인류의 삶이란 무엇인가?\u003cbr\u003e\n신화와 종교, 철학에서 현대 우주 과학까지 아우르며 삶의 의미를 묻는다\u003cbr\u003e\n영하 270도 안팎의 차갑고 캄캄한 우주에서 지구는 작은 행성에 지나지 않는다. 그곳에서 태어나 사랑하고 꿈꾸며 살아가는 인간 역시 우주적 시간과 공간의 척도로 보면 찰나의 존재다. 그렇다면 인간의 삶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일까.\u003cbr\u003e\n이 책은 인류가 축적해온 사상과 현대 과학의 성취를 함께 펼쳐 보이며 자신의 삶과 우주를 다시 생각해보도록 권한다. 삶의 의미를 주관적 가치에만 맡기거나, 애초에 삶에는 의미가 없다고 단정하는 대신 지금까지 인류가 신화와 종교, 철학으로 펼쳐온 우주적 사유를 되새기고 현대 우주 과학이 밝혀낸 사실에 근거해 삶의 의미를 탐색했다. 그 되새김과 탐색을 기반으로 '어떻게 살아야 최선일까'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u003cbr\u003e\n이 책은 삶의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 먼저 인류가 지금까지 어떤 우주관을 만들어왔는지를 돌아본다. 신화와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의 유일 신교적 우주론, 힌두교와 불교의 우주관, 유교, 도가의 사유, 근대 유럽 철학, 그리고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우주와 자신의 존재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를 폭넓게 살핀다.\u003cbr\u003e\n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아우구스티누스,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 칸트와 헤겔, 쇼펜하우어와 니체, 마르크스와 비트겐슈타인뿐 아니라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붓다와 동학의 최제우까지 다양한 사상가가 등장한다.\u003cbr\u003e\n나아가 20세기 이후 우주 과학의 혁명이 인간의 세계관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은하의 발견과 상대성이론, 우주의 팽창과 대폭발 우주론, 생명의 기원과 진화, 인류의 출현,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우주의 미래와 다중 우주, 외계 생명체와 평행 우주 등 현대 우주 과학이 밝혀낸 사실을 토대로 20세기 이전의 관념적인 우주론을 다시 바라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최선일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대 과학에 근거한 '우주철학'을 제안한다. 인간을 우주의 중심에 놓고 우주를 인간의 관념으로 해석하는 데서 벗어나, 인간 역시 우주의 역사 속에서 출현한 존재라는 사실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u003cbr\u003e\n인간이 우주의 일부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자신을 지구의 중심으로 여기는 현실을 '우물인'의 삶에 비유한다. 특히 자본과 소비의 논리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을 규정하고 있는 오늘날, 돈과 지위, 명성, 외모와 중독적 소비를 좇는 삶이 정말 최선의 삶인지 되묻는다.\u003cbr\u003e\n저자는 인류세의 환경위기와 대멸종의 문제를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우주를 향한 인간의 욕망마저 자본의 이윤 논리에 포섭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살피면서, 인류가 지구라는 공동의 삶터와 자신의 생물적·사회적 조건을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u003cbr\u003e\n그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인간의 우주화'와 '우주적 사회'다. 인간 자신을 우주적 존재로 이해하고 개인과 사회의 삶을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자는 제안이다.\u003cbr\u003e\n앞선 철학사와 종교사, 현대 우주 과학에 대한 긴 탐색을 바탕으로 저자는 우주철학의 가치론이자 윤리론으로 '우주로 사는 길'을 제안한다. 우주적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본다는 것은 삶의 허무를 확인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무한한 우주에서 유한한 인간은 자기를 넘어선 무엇 또는 보편적 가치를 찾아왔다. 우주의 '궁극적 실재'와 이어짐으로써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철학사와 종교사에 가득하다고 말한다. \u003cbr\u003e\n이 책은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자신의 삶을 설계하거나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모든 사람에게 '나는 왜 살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진다. 저자는 인류가 침팬지와의 공동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길을 '우주로 사는 길'에서 찾는다. 무한한 우주 속에서 인간이 티끌처럼 작다는 사실은 인간의 삶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결론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 여기에서 서로의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더욱 진지하게 묻게 하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61716685052,"sku":"9791171530540","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1530540.jpg?v=17913656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153054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