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1552634","title":"다시 읽는 전선시첩","description":"포화 속에서 시를 쓴 사람들, 75년의 시간을 건너 다시 우리 앞에 서다\u003cbr\u003e\n한국전쟁 참전문인 39인의 기록 『다시 읽는 전선시첩』은 한국전쟁의 한복판에서 종군 문인과 참전 장병들이 직접 보고 겪은 전쟁의 현실을 시로 남긴 『전선시첩』을 문학박사 손수여가 오늘의 독자에게 다시 소개하는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전쟁 당시 『전선시첩』 제1집은 육군본부 정훈국에서, 제2집은 문총구국대 대구지대에서 발간되었으며 제3집은 편집까지 마쳤으나 1·4후퇴 등 급박한 전황으로 간행되지 못했다. 이후 이윤수 시인에 의해 제3집까지 세상에 알려졌고, 손수여 문학박사는 이들 자료를 다시 모아 작품과 작가를 하나하나 살피고 해설했다. 『전선시첩』 1·2·3집에 참여한 38인의 작품 79편에 모윤숙의 작품을 더하면 모두 39인의 80편에 이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서정주, 조지훈, 박목월, 구상, 유치환, 신동집, 이호우, 이효상, 이윤수 등 당대의 문인들과 실제 군인들이 남긴 시에는 징집 열차와 피란길, 포성과 진지, 전우의 죽음과 폐허가 된 고향, 그리고 전쟁 속에서도 놓을 수 없었던 자유와 평화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들의 시는 단순한 전쟁 선전물이 아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의 공포를 기록하는 한편,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인간에 대한 연민, 적과 아군이라는 경계를 넘어서는 인간애까지 품고 있다. 특히 피난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인들이 직접 전선을 오가며 체험한 현실을 담았다는 점에서 『전선시첩』은 전쟁문학인 동시에 생생한 역사 기록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손수여 박사는 국한문 혼용으로 쓰인 원문을 오늘의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풀어 쓰고, 각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의미, 표현과 문학사적 가치를 함께 설명한다. 오래된 전쟁시를 단순히 복원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왜 오늘 우리가 이 시들을 다시 읽어야 하는지를 묻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전쟁을 직접 기억하는 세대가 점점 사라져가는 오늘, 『다시 읽는 전선시첩』은 문학을 통해 한국전쟁을 다시 만나는 책이다. 전쟁을 겪은 세대에게는 잊혀가는 기억을 되살리고,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그 시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포화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시인의 언어. 그 언어를 통해 우리는 전쟁이 무엇을 앗아갔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216504324348,"sku":"9791171552634","price":31.4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1552634.jpg?v=178834144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155263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