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2070410","title":"당신을 좋은 소식이라고 저장했습니다","description":"쓸모와 효용이라는 가속도가 붙은 우리의 삶에 제동을 건다\u003cbr\u003e\n201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진규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당신을 좋은 소식이라고 저장했습니다』(달아실 刊)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87번으로 나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김진규 시인에게 “이번 시집을 펴낸 소회는 무엇인지? 첫 시집과 차별화된 게 있다면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지?”를 묻자 이렇게 답변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아직도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이 남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껴두었던 말을 이젠 조금 더 놓아줄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고 부끄럽습니다.\u003cbr\u003e\n첫 시집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인지 한참을 떠들다가 긴 발표를 끝낸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시집은 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썼습니다. 우리가 함께 사랑이라고 믿는 순간들과 아름답다고 쓰다듬었던 기억들이 몇 개는 편지가 되고 몇 개는 고백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u003cbr\u003e\n무용한 것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깨닫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항상 쓸모에 대해 고민하는 삶에서 가끔은 사랑처럼 쓸모없는 것에 깃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489529084,"sku":"9791172070410","price":1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2070410.jpg?v=177639348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207041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