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2071219","title":"공지를 걷다","description":"춘천 공지천에서 길어 올린 생명의 기록\u003cbr\u003e\n- 박미숙 생태 에세이 『공지를 걷다』 출간\u003cbr\u003e\n강원도 춘천을 가로지르는 도시하천 공지천을 1년 동안 걸으며 기록한 생태 에세이 『공지를 걷다』(박미숙 지음, 달아실출판사 刊)가 오는 9월 30일 출간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지역신문 연재에서 시작된 1년의 관찰기\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 박미숙은 지난해 8월 지역신문 《춘천사람들》에 '공지천 산책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그해 말 신문이 폐간되며 지면은 사라졌지만 저자는 걸음과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여름에서 가을, 겨울, 다시 여름까지 이어진 사계절의 관찰을 한데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 이번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은 학곡천과 신촌천이 만나는 지점, 공지천 상류에서 시작해 약사천과 하류까지 저자가 걸어온 산책길을 따라 펼쳐진다. 나비와 검은물잠자리, 백로와 물총새, 굴뚝새와 개개비, 흰뺨검둥오리와 쇠오리, 청머리오리 같은 새들, 그리고 나사말과 버드나무, 쇠뜨기 같은 식물 등 하천 생태계 전반을 27편의 글에 담았다. 하천 정비 사업과 생활정원 조성을 둘러싼 개발과 보전의 긴장, 사라진 자갈밭과 모래톱 같은 현실적인 문제의식도 함께 다룬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관찰자가 아니라 이웃의 눈으로\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책임편집자이면서 추천의 글을 쓴 박제영 시인은 \"'생태 에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이를 뛰어넘어 인문학적 사유로, 다시 철학적 물음으로 확장되는\" 산문집이라 평했다. 또한 저자는 \"나비와 잠자리, 백로와 물총새, 수달과 나사말 같은 존재들을 관찰자의 눈이 아니라 이웃의 눈으로 바라본다\"며, 도감과 쌍안경을 든 저자의 걸음을 \"세계를 다시 읽어내려는 인문학자의 궁구\"에 비유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공지천을 천천히 걸으며,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새와 풀, 곤충과 물속 생명 등 뭇 생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며 \"이 책은 그렇게 오랜 시간 공지천과 함께 호흡하며 채록한 생명의 기록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향한 따뜻한 시선의 결실\"이라고 책 앞머리에 적고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18806038780,"sku":"9791172071219","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2071219.jpg?v=179084772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20712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