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2134761","title":"나의 첫 번째 액션 2","description":"봉준호, 박찬욱, 장항준, 윤가은, 변영주, 이준익, 김한민…\u003cbr\u003e\n엔딩은 모르고 NG만 가득했던\u003cbr\u003e\n거장들의 '취준생' 시절\u003cbr\u003e\n모든 청춘에게는 '첫 번째 액션'이 있다. 때로는 자기 자신조차 그것이 첫 액션임을 알지 못한다. 지금 스크린과 OTT를 종횡무진하는 영화감독 31명에게, 미처 몰랐지만 돌아보니 그것이었던 '시작'의 순간들을 떠올려달라 했다. 〈기생충〉의 봉준호부터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까지, 이 시대 한국 영화를 이끄는 감독들의 처절하고 찬란했던 시절이 신간 《나의 첫 번째 액션》에 고스란히 담겼다. 전 세계가 상찬하는 감독도,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도 교통비가 없어 언덕을 걸어서 넘고 친구에게 쌀을 얻던 때가 있었다. 시나리오는 수없이 퇴짜를 맞고, 간신히 출발선에 서는 듯해도 코앞에서 엎어지는 게 영화라는 일이었다. 정해진 관문도 시험도 없고,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작품 하나에 어마어마한 비용이 걸려 있는 일이기도 하다. 《나의 첫 번째 액션》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영화감독은 어떻게 영화감독이 되는가'라는 정답 없는 질문에 정면으로 부딪힌다. 그들은 무엇을 의심하고 무엇을 믿었을까.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다음 장면을 향해 어떻게 버티며 걸어갔을까.\u003cbr\u003e\n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 17명의 목소리를 담았던 《데뷔의 순간》(2014, 절판)을 두 배 분량으로 개정증보해 1권과 2권으로 나누었다. 12년의 세월이 흐르며 더 사연 많고 할 말 많은 감독들이 대거 합류했고, 주성철 편집장을 비롯한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그들을 인터뷰했다. 31명의 감독에게는 공식이 없다. 누군가는 얼결에 데뷔하고 또 누군가는 마흔 넘어 데뷔했다. 어떤 이의 데뷔작은 화려했고 또 다른 이는 데뷔 이후에 더 캄캄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결국 이 책은 이루고 싶은 꿈 앞에서 불안과 행복을 동시에 안고 사는 모두의 이야기, 무언가가 되기 전 '아무것도 아닌' 시간을 견디는 법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될지 안 될지 전혀 알 수 없는데도 계속할 수 있는가. 질문에 먼저 답해본 31명 가운데 자신과 꼭 닮은 한 사람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63765551356,"sku":"9791172134761","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2134761.jpg?v=17899845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213476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