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2240059","title":"보랏빛 라벤더 모자를 쓰다","description":"성실과 사랑, 융합과 조화의 상징인 보라색\u003cbr\u003e\n시인의 원숙미도 보랏빛으로 무르익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보라색 마음을 가진 시인이 한 땀씩 엮어낸\u003cbr\u003e\n보랏빛을 닮은 시어의 향연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 마지막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다 \/\/ 이제 그대들 앞에서 바라는 것은 \/ 단 하나라도 세상에 쓸모 있었기를 \/ 단 한 사람에게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를 \/ 단 한 곳에라도 나의 선한 영향력이 미쳤기를 \/ 이런 삶이었기를 소망하는 내가 욕심이 아니길 \/ 그대들 앞에서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 허물 많은 나는, \/ 본의 아니게 그대들을 속인 것이 있다 \/ 내가 아주 많이 웃었을 때는 그 웃음만큼 \/ 울고 있었던 때였음을 이제야 고백한다 \/ 때로는 나의 약점을 감추려 \/ 과장되게 포장하고 치장했던 것 또한 \/ 부질없었음을 깨닫는 데 \/ 많은 시간이 걸렸음을 털어놓는다\u003cbr\u003e\n- 「서시」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뽀얀 알갱이들이 뿜어내는 유혹 \/ 스멀대는 코와 눈 숨기며 \/ 숟가락질이 조심스러운 \/ 고개 숙인 생명의 연약함 \/ 때의 시간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 등 뒤에서 벌어지는 \/ 삶의 애환들 \/ 간간이 들려오는 웃음소리 \/ 무관심으로 덮은 외로움이다 \/\/ ‘밥은 하늘입니다’ \/ 하늘이 바닥을 드러낼 즈음 \/ 포만감으로 위로를 받으며 \/ 어깨를 편다\u003cbr\u003e\n- 「혼밥」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377790204,"sku":"9791172240059","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2240059.jpg?v=177639302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224005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