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2741044","title":"천하나의 유령","description":"대혁명기 파리 시민들을 사로잡은 질문, \u003cbr\u003e\n\"잘려 나간 머리는 고통을 느끼고, 말을 할 수 있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가 숨겨놓은 피와 달빛의 환상-괴기 걸작, 최초 한국어 번역\u003cbr\u003e\n《천하나의 유령》(원제 Les Mille et un Fant?mes)은 알렉상드르 뒤마가 1849년에 발표한 환상소설이다.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불멸의 모험과 낭만을 선사했던 거장이 이번에는 달빛만 아른거리는 어둠 속, 초자연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u003cbr\u003e\n1831년 가을, 파리 근교의 전원도시 퐁트네오로즈로 사냥을 나간 이야기의 화자. 그는 한 저택 앞에서 손을 붉게 피로 물들인 채, 공포에 으스러져 가는 남자와 마주친다. 그는 고백한다. \"말을 했습니다. 말을 했습니다…. 잘린 머리가요.\" 그날 저녁, 어둠이 안개처럼 스며드는 그 저택에 사람들이 모인다. 단두대에 잘려 나간 머리를 연구하던 학자 르드뤼, 그의 불청객인 쾌락주의적 의사 로베르, 왕들의 무덤이 파헤쳐지던 현장에 입회했던 고고학자 르누아르, 성금요일 자정 강도와 계약을 맺은 신부 물, 오늘날의 타로카드 점술을 창시한 신비주의자 알리에트, 그리고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한 여인. 그들이 저마다 목격한, 서늘하게 살아 움직이는 존재들을 하나씩 응접실 안에 풀어놓기 시작한다.\u003cbr\u003e\n교수대의 사형집행인이 오히려 목매달린 사건,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되던 그날 거리를 핏빛으로 뒤덮던 공포, 단두대에 목이 잘린 사람이 느끼는 고통을 놓고 벌어진 대논쟁, 그리고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보다 반세기 앞서 루마니아 산중에서 되살아난 흡혈귀의 전설까지. 되살아난 시체, 왕가의 유령, 과학 실험과 흡혈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 책에는, 곧 전유럽을 휩쓸 오컬트라는 유행이 이미 꿈틀거리고 있다.\u003cbr\u003e\n《천일야화》와 같은 액자식 구성으로, 표지 디자인이 이 콘셉트를 잘 드러낸다. 뒤마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 장면 묘사의 오싹한 촉감이 당신을 살아 있는 유령의 세계로 맞이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018790011132,"sku":"9791172741044","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2741044.jpg?v=178782288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274104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