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3327254","title":"천 개의 웃음과 눈물의 낙원","description":"\"당신들이 산 삶이 내 머리 위로 \u003cbr\u003e\n축복처럼 쏟아진 이야기를 하고 싶다\"\u003cbr\u003e\n한국문학의 근간을 호명하는 소설선 올-타임\u003cbr\u003e\n그 첫 번째, 전경린 4년 만의 신작 소설\u003cbr\u003e\n소설가 강화길 추천!\u003cbr\u003e\n\u003cbr\u003e\n전경린이 등단 31년 만에 처음으로 꺼내놓은 유년의 기억, 《천 개의 웃음과 눈물의 낙원》. 한국문학의 근간을 호명하는 소설선 올-타임의 첫 책이다. 감꽃으로 뒤덮인 작은 마을, 어린 화자 새별이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포탄에 정신을 놓은 복덕이, 다리를 잃은 희조 아재, 쫓겨난 순자 이모까지, 전쟁과 시대의 상처를 품고도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이들의 삶이 담겼다. 언뜻 낙원 같은 그곳에서 새별이는 상실을 예감하면서도, 다정하게 이름 불리던 찰나의 순간들로 눈부시게 반짝인다. 제목의 '천 개'는 새별이가 아는 가장 큰 숫자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그 무수한 순간에는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지만, 작가는 감꽃과 보리, 메주 냄새, 누에가 뽕잎을 갉아 먹는 소리처럼 사소하고 끈질긴 것들이 한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힘임을 조용히 증명한다. 자극과 도파민이 넘쳐나는 시대, 이 소설은 그 반대편에 서 있다. \"누구도 아프게 하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작가의 고백처럼, 작가에게 평생 힘이 되어준 그 시절의 이야기는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모두의 마음에 깊은 위로와 다정한 응원을 건넨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63390556412,"sku":"9791173327254","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3327254.jpg?v=178358952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332725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