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3555701","title":"슬픔 끝에 빛이 머문다","description":"계절을 건너 마음에 남은 것들\u003cbr\u003e\n- 작은 순간에서 건져올린 문장, \u003cbr\u003e\n삶을 다독이는 온기\u003cbr\u003e\n『슬픔 끝에 빛이 머문다』는 지나간 계절과 사람, 아직 오지 않은 내일 사이에서 조용히 움트는 마음을 붙잡아 쓴 첫 시집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계절의 감각으로 시작하여, 봄처럼 스쳐지나간 혹은 눈송이처럼 우리 삶에 스민 사랑과 그리움, 기억을 더듬는다. 꽃이 피었다 지고, 싹은 언젠가 열매를 맺고, 얼음이 결국 녹듯 이 책에서 말하는 ‘슬픔’ 끝에는 빗방울처럼 빛이 맺혀 있다. 영원히 지나가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 우리 삶은 계속 되고, 일상 속에서 우리는 빛을 찾아간다. 시인은 이를 친근하면서도 부드러운 언어들로 보여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떠남과 머묾, 사랑과 이별, \u003cbr\u003e\n시작과 끝 사이에서 피어나는 \u003cbr\u003e\n우리 삶에 대하여 \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머니를 배웅하던 문턱, 장례식장 복도에 겹쳐 앉은 시간들, 열아홉의 겨울을 지나 내일의 문 앞에 선 아이의 뒷모습-이 시집은 그런 장면들을 정갈한 언어로 빚어 올리며, 가장 개인적인 기억을 가장 보편적인 마음으로 건넨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시집을 읽으며 우리는 알게 된다. \u003cbr\u003e\n떠남은 끝이 아니라 머무름의 다른 이름이고, 사라짐은 향기로 남아 우리를 다시 살게 한다는 것을.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 편의 기도처럼 낮게 깔리는 문장, 사소한 일상의 엷은 빛을 놓치지 않는 시선은, 독자가 자기 삶의 풍경을 조용히 돌아보게 한다. 이 시집은 그 길 위에서 건네는 작은 등불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615620348,"sku":"9791173555701","price":2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3555701.jpg?v=17763939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355570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