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3790348","title":"농촌마을이 아픈 이유","description":"더 이상 아프지 않은 농촌마을을 위해 주민은 환경 피해자이자 해결자!\u003cbr\u003e\n환경오염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유해 물질로 인한 피해자의 척도는 암 환자 또는 특정 질병 환자가 얼마나 많은지가 기준이 되고 그 결과 언론을 통해 사회문제로 확대되곤 한다. 그러나 환경성 질환은 현실적으로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다양한 질병으로 발현될 소지가 다분하다. 질병의 원인은 생활환경과 식생활, 직장 환경, 가족력 등 개인적 요인들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조사 대상이 되는 질병의 종류도 한정되어 있어 원인 물질을 규명하고 질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밝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중심으로 환경 갈등을 해결하는 데 ‘주민이 주인공’이며 ‘주민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를 장점 마을 사건의 해결 과정을 통해 알아보자.\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문화인류학자가 농촌마을에 들어가서 주민들의 생생한 고통과 고민을 듣고 보고 관찰하며 기록하며 그 극복사례를 제시하고 있다!\u003cbr\u003e\n공해를 유발하는 공장과 축산단지가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조사자로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아픔을 공감하며 어떻게 이를 교훈으로 삼아 환경피해를 기억하고 복구할 수 있는지에 고민이 잘 드러난다. 특히 환경 갈등 극복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장점 마을의 사례와 이보다 훨씬 일찍 진행되었던 일본의 미나마타병 사건의 사례를 통해 한국의 지역에서 나타나는 환경 피해와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도 제시하고 있다. 사회과학자가 꼼꼼한 현장조사를 통해 어떻게 환경문제와 갈등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인류학자 김미숙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단순한 연구서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직시하게 한다!\u003cbr\u003e\n저자는 인류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환경오염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장점 마을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암 발병 사이의 역학적 관련성’을 인정받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학문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직업으로서 학문을 하는 학자의 가치가 무엇인지 만나보시길 권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747708156,"sku":"9791173790348","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3790348.jpg?v=17763951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379034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