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74575432","title":"고래가 정말 올까요?","description":"\u003cp\u003e고래가 올지 안 올지 알 수 없지만, \n\u003cbr\u003e오늘 아침도 눈을 떠서 끝내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n\u003cbr\u003e제주의 수상한 게스트하우스, 〈동백 아래〉에서 펼쳐지는 치유와 회복의 서사!\n\u003cbr\u003e할머니가 죽었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 이춘자 여사가 세상을 떠났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열아홉 ‘승리’는 설상가상으로 머물 곳마저 잃은 채 할머니와 함께 보기로 했던 고래를 찾아 제주로 향한다. 절벽 끝에 몰린 소녀는 자신을 지탱해 주던 유일한 존재가 사라진 그 자리에서 버티기보다 떠나기를 선택한 것이다. 비행기 표를 끊고 수상한 게스트하우스 〈동백 아래〉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의 주인장인 ‘정인’과 이상한 스텝 ‘롭샹’을 만나 낯선 사람들과 부딪히며 진정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n\u003cbr\u003e《고래가 정말 올까요?》는 상실과 회복, 그리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의미에 대해 말하는 소설이다.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극적인 회복이나 치유의 순간을 마주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들이 삶을 대하는 속도처럼 아주 느리게 흔들리고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울 뿐이다. 그건 빠르게 흘러가는 지금의 세상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마음가짐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가족의 부재로 인해 상처 입고, 목표와 함께 자신을 잃고,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울고 웃는 이들은 때때로 우리가 상처를 입을지라도 그것이 삶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말과 같지 않음을 알게 한다. \n\u003cbr\u003e고래가 정말로 우리에게 올까? 기다리는 시간 속에 무엇이 도착하고 있는지, 아름답고도 반짝이는 김혜영의 세계를 다시 한번 마주할 차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577347324,"sku":"9791174575432","price":21.1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74575432.jpg?v=177639379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7457543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